동안 QT : 2012. 12. 31 월요일
|
주님의 임재 속으로 |
▹찬양으로 주님의 임재 가운데 나갑니다. |
|
찬송가 524장 / 복음성가 :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 |
|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내 눈을 열어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
로마서 11:25-36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
바울은 자기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신비한 구원계획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방인에게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서는 조상 때부터 하나님을 섬겨온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자기 백성에게도 긍휼을 베푸셔서 온 백성이 구원 받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이 순종하기를 잠시 기다리고 계실 뿐입니다(25-32). 이어서 바울는 이와 같이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이 놀라우신 구원계획과 지혜에 대해서 찬양을 합니다(33-36).
|
|
Meditation, [2012. 12. 31 월] 곽노선 집사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성경본문] 로마서 11:25-36 ᄆ 말씀 Scripture I 본문을 3번 정도 읽으며 전체적인 뜻을 파악하기/ 내게 다가오는 말씀들을 적어보기
[순종의 원리]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5.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신비한 비밀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비밀은 이러합니다.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으리라는 것과,
바울 사도는 이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한 비밀을 말합니다. 그 내용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되지만 마침내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온 이스라엘’이라는 말은 이스라엘의 민족적, 국가적 대 회심을 가리킨다고 봅니다. 비록 이스라엘 민족 전체는 아닐지라도, 선택된 충만한 수의 사람들이 민족적으로 회개하며 믿게 될 것을 암시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그 말이 단순히 이방인이나 이스라엘의 선택된 총수를 의미한다면 구태여 ‘비밀’이라고 표현할 것이 있겠습니까? 또한 이방인의 충만한 수와 이스라엘의 ‘더러’가 대조되고, 또 이스라엘의 ‘더러’와 ‘온’ 이스라엘이 대조되는 것을 생각할 때도 ‘온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거국적 회개를 암시합니다.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26.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습니다. "구원하시는 분이 시온에서 오실 것이니,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함을 제거하실 것이다. 27. 이것은 그들과 나 사이의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28. 복음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 되라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았다는 관점에서 판단하면, 그들은 조상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29.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마운 선물과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민족적 회복은 구약 성경 이사야 59장에 예언된 바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현재 복음을 거절함으로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선택하심으로 말한다면 그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들로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택의 사랑은 지금도 폐하여진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실 날이 올 것입니다.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0. 전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되었습니다. 31.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은 그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하심을 입게 될 것입니다. 32.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않는 상태에 가두신 것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입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로 받습니다. 이방인들은 전에는 불순종하였으나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이제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고, 이와 비슷하게 유대인들은 지금 불순종하고 있으나 훗날에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긍휼이 임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불순종 가운데 버려 두심은 그들 모두에게 긍휼을 베풀기 위함이십니다. 32절의 “모든 사람을”은 직역하면 “그 모든 사람들을”이며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통틀어 가리킵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3. 하나님의 부유하심은 어찌 그리 크십니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어찌 그리 깊고 깊으십니까?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알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주님의 조언자가 되었습니까?" 35.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님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바울 사도는 성령의 감동으로 구원의 복음 진리를 해설하다가 이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깊고 부요하심과 그의 판단과 행하심의 깊고 측량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피조물인 인생이 어찌 창조자를 다 이해하며 다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실상 억만 분지 일도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서 계시하여 주신 만큼만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의 일에 대하여 알며 이해하며 설명하며 전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계시하신 그 내용은 신구약 66권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36. 만물이 그에게서 나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본절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보이는 요절입니다. 이 진리는 웅대한 일원론적(一元論的) 우주 철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구원 계획에 있어서나 그의 섭리 전반에 있어서 홀로 모든 일들을 계획하시고 처리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으며 마침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김효성 강해집 拔萃
※ [이스라엘의 회복 11:1-36] 9,10장에서 바울은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주권과 이스라엘의 분순종을 논의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다면 구약의 선민으로서 그들에게 거듭 약속된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하나님의 언약은 어떻게 되는 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한 남은 자들을 통하여 성취될 것이고(1-10), 비록 이스라엘의 거부로 인해 복음이 이방인들에게로 넘어갔지만(11-24.), 때가 차면 이스라엘이 모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합니다(25-32). 그러기에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고 그 오묘하신 섭리에 대하여 진심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찬양을 드립니다(33-36). 한편 본문에서 바울은 감람나무의 비유를 통하여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이 되어 좋은 열매를 맺되, 만일 나뿐 열매를 맺으면 그 가지는 잘리워질 것임을 말씀합니다(16-24). 이는 곧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자신의 의를 자랑하면 모두 동일하게 제거될 것임을 경고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본문은 하나님의 긍휼이 이방인에게든 유대인에게든 차별이 없이 임하신다는 은혜의 보편성을 가르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데일리 성경 拔萃]
ᄆ 묵상 Mediatation I 말씀 안에 머물며 하나님 경험하기 /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선택하신 이스라엘을 사용하여 이방인들을 구원하신 분이십니다. 결국에는 선민 이스라엘이나 이방인 모두 차별 없이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깨달음과 교훈, 감사, 책망 회개)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이 복음을 거절함으로 복음이 이방 세계로 전파되었고 이방인들이 구원의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올 때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할 것이나, 마침내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이런 인류 역사 속에 펼쳐질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게 됩니다.
ᄆ 적용 Application I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 찾기
구원 받은 성도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는 삶을 살겠습니다. 성령과 교통하고 그리스도를 누리고 먹고 마시는 삶으로 예수님을 닮아가겠습니다.
ᄆ 기도 Prayer I 내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
깨끗한 양심으로 회개하고 주의 성령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진리시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며 내 영혼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소서. 내 안에 심겨진 예수님의 생명이 무럭무럭 자라게 하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
개인: 이해가 되지 않는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을 기대하며 찬양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교회: 새롭게 세워진 임원, 스탭, 리더들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일을 해나가도록
선교: 박진우/차종임(발리한인교회) –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붙들고 성령충만함으로 하나되어 정문교 목사님과 발리한인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