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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화 : 예수께서 잡히시다

작성자곽노선|작성시간13.04.30|조회수193 목록 댓글 0

 

동안 QT : 2013. 4.  30 화요일                                                     

주님의

임재 속으로

찬양으로 주님의 임재 가운데 나갑니다.

찬송가 151 / 복음성가 : 그 사랑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내 눈을 열어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요한복음 18:1-11    (예수께서 잡히시다)                                    

 

 

 

 

 

Meditation, [2013. 4. 30 ] 곽노선 집사

예수께서 잡히시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18:1-11

 

   말씀 Scripture I 본문을 3번 정도 읽으며 전체적인 뜻을 파악하기/ 내게 다가오는 말씀들을 적어보기

 

[잡히심]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골짜기 건너편으로 가셨다. 거기에는 동산이 하나 있었는데, 예수와 그 제자들이 거기에 들어가셨다.

 

        예수께서는 유월절 식사와 그 후에 제자들에게 주신 여러 교훈과 기도를 마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의 한 동산으로 가셨습니다. 기드론 시내는 예루살렘 북쪽에서 시작하여 성전이 세워진 언덕과 감람산을 지나 사해로 이어지는 협곡(峽谷)입니다. 이 시내는 평소에는 물이 없이 메말라 있다가 겨울의 우기(雨期)에 물이 흐르는와디라고 하는 시내입니다. 기드론 시내 건너편의 동산은 감람산, 좀더 좁게는 겟세마네 동산입니다. 공관복음에는 주께서 그 밤에 거기서 여러 시간, 적어도 약 3시간 기도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주께서는 그 밤에 간절한 기도를 통해 연약한 마음을 굳세게 하셨습니다

 

2.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2. 예수가 그 제자들과 함께 거기서 여러 번 모이셨으므로, 예수를 넘겨줄 유다도 그 곳을 알고 있었다. 3. 유다는 로마 군대 병정들과, 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보낸 성전 경비병들을 데리고 그리로 갔다. 그들은 등불과 횃불과 무기를 들고 있었다.

 

        주께서 제자들과 함께 가신 그곳은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기 때문에 주님을 팔 가룟 유다도 그곳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기도하실 때 가룟 유다가 한 무리의 로마 군인들과 유대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보낸 관리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들을 가지고 그곳으로 왔습니다. 공관복음들은 그들이 '검과 몽둥이'를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마치 강도라도 잡을 자들처럼 준비하고 왔습니다. 그 상황은 인간으로서는 누구나 두려워 떨 수밖에 없는 살벌한 분위기입니다.

 

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4.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닥쳐올 일을 모두 아시고, 앞으로 나서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 5. 그들이 대답하였다. "나사렛 사람 예수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그 사람이다." 예수를 넘겨줄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시니, 그들은 뒤로 물러나서 땅에 쓰러졌다.

 

        신적 구주이신 예수께서는 자신이 당할 일을 다 아십니다. 그분에게는 정확한 예지력(豫知力)이 있으십니다. 주께서는 나아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하고 먼저 물으십니다. 그들이 그에게 나사렛 예수를 찾는다고 말했을 때 그는 "내로라" "내가 그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에게는 마음의 안정과 담대함이 있습니다. 그분은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자신을 증거하십니다. 잠언 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고 말했습니다. 의인에게는 담대함이 있습니다. 의로우신 예수께는 담대함이 있으셨습니다. 그를 잡으러 왔던 무리들조차도 '내로라'라는 그분의 담대한 말을 듣고 깜짝 놀라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질 정도였습니다. 그분을 잡으려는 자들이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담대함이 그분에게 있습니다. 그것은 악한 세상을 살아갈 때 성도들에게도 요구되는 담대함입니다.

 

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7. 다시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는 누구를 찾느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나사렛 사람 예수요." 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그 사람이라고 너희에게 이미 말하였다. 너희가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은 물러가게 하여라." 9.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예수께서 전에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나는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하신 그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다시 "누구를 찾느냐?"라고 물으셨고 그들은 "나사렛 예수라"고 말합니다. 그 때 주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내로라고 말했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인간의 연약함을 잘 아셨고 제자들이 잡히거나 다치거나 실족지 않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라는 말씀을 그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주께서는 과연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고 아끼셨습니다( 13:1).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그것이 주께서 우리 모두에게 명령하시고 권하시는 사랑입니다.

 

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0.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는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쪽 귀를 잘라버렸다. 그 종의 이름은 말고였다.

 

        시몬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보다 좀더 용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체포하려는 악한 무리를 보고 참지 못하고 검을 빼어들어 대제사장의 종을 쳤습니다. 요한은 귀가 베인 그 종의 이름이 말고라고 증거합니다. 요한은 그 종의 이름을 알고 있었던 것 입니다. 누가복음은 주께서이것까지 참으라고 말씀하신 후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셨다고 증거합니다( 22:51).

 

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11. 그 때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그 칼을 칼집에 꽂아라.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이 잔을, 내가 어찌 마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은 주께서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라고 말씀하셨다고 증거합니다.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악인들의 악행에 대해 물리적 힘으로 대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교훈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산상설교에서 말씀하시기를,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5:39, 40). 주께서는 힘이 없으셔서 고난을 당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아버지께 구하여 열두 영 곧 7-8만명 되는 천사들을 보내시게 할 수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잡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시는 잔입니다. 그분은 그 잔을 받아 십자가 위에서 죽으셔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각오하셨습니다. 그분은 이전에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신바 있습니다( 16:24). 그분은 이제 자신이 교훈하셨던 바를 그 자신이 먼저 본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본문을 통해 몇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악한 세상을 이기기 위해 담대함을 얻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 썼습니다(고전 16:14). 세상은 예수 믿는 자들에게 결코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성도들은 이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서 많은 고난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담대함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께서는 인간적으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신 후 심령의 평안과 담력을 얻으셨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담대함을 얻어야 합니다. 인간은 심히 보 잘 것 없는 존재입니다.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62:11).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했습니다( 6:10, 11). 또 성도는 실제적인 의로운 삶에서 담대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잠언의 말씀대로,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지만,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읽기와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하고 동행하며 또 실제로 의롭게 살아감으로 담대함을 얻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합시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서신에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한다"고 쓰지 않았습니까?(고전 13:4, 5). 친구를 위해 목숨까지 버릴 수 있는 사랑이 참 사랑이며 큰 사랑입니다. 주님을 버리지 않고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말했던 제자들은 그 밤에 주님을 보호하지 못하고 다 도망쳐 버릴 것이지만, 주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셨고 배려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합시다.

 

        셋째로, 우리는 죽음을 각오하고 주님을 따릅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누구든지 그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받고 심지어 순교를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는 그 길을 택합시다. 이것이 우리 주 예수께서 가신 길입니다. 그분은 "아버지의 주신 잔을 마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백하기를,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했습니다( 20:24). 또 그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말했습니다(딤후 1:8). 사도 베드로도 성도들에게 불 같은 고난과 핍박의 시련이 올 때 이상히 여기지 말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고 선을 행하는 가운데 우리의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하라고 교훈했습니다(벧전 4:12-19). 우리는 죽음을 각오하고 주를 따릅시다.

[김효성 강해서 拔萃]

 

     [예수님의 체포] 요한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뇌하며 기도하던 모습들을 생략하고, 곧바로 체포 당하시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6:36-56, 14:32-50). 이는 아마도 예수님의 신성과 위엄을 강조하려는 그의 저술 의도에 따라 예수님의 연약한 인성의 모습을 제외 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예수님이 체포 당하시는 장면은 오히려 당당하고 권세 있는 자로서의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자발적으로 죽음의 길을 택하셨고, 또 그의 순종의 발걸음은 권세와 위엄에 차 있었던 것입니다.

[데일리 성경 拔萃]

묵상 Mediatation I 말씀 안에 머물며 하나님 경험하기 /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끝까지 자신보다 제자들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깨달음과 교훈, 감사, 책망 회개)

 

하나님의 경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신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가르치던 제자의 밀고로 잡히시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처형될 처지에 있음에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담대함을 얻습니다. 검과 몽치를 들고 온 군사들에게 누구를 찾느냐” “너희가 찾는 예수는 바로 나다.” 하시면서 자신보다는 제자들을 먼저 생각합니다. 군사들에게 제자들은 아무 상관이 없으니 이들을 보내라고 하시는 모습에서 진정한 아가페 사랑을 느낍니다. 또한 말고의 귀를 베며 저항하는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폭력에 있지 않음을 가르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담대함으로 끝까지 하나님 나라의 모본을 보이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적용 Application I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 찾기

 

 기도로 담대함을 얻는 방법을 배웁니다. 하나님께 의지하고 간구함으로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는 담대함을 얻어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삶을 살아내겠습니다.

 

기도 Prayer I 내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

 

                              끝까지 기도하심으로 담대함을 얻어 육신의 나약함을 극복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이 예수님을 본받아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덧입는 자가 되게 하소서.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담대한 자가 되게 하소서.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

 

 

개인: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구원의 복된 소식을 듣도록 중보기도의 자리에 내가 서도록

교회: 전도폭팔을 수강하는 지체들이 복음의 능력을 새롭게 경험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품는 복음의 전도 역군이 되게 하소서

선교: 강신규/박계순/솔지/혜지/윤지/성현(대만) – 언어의 진보와 협력교회 안에서 찬양 사역 및 부서별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제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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