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Dongan Q.T Zine

7월 4일 (토) 일상에서 증명되는 거룩

작성자기호헌|작성시간26.06.18|조회수25 목록 댓글 0

출애굽기 22:16~31

 

새번역

 

16 "어떤 사람이 아직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꾀어서 건드리면, 그는 반드시 신부의 몸값을 내고,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

17 그 여자의 아버지가 자기 딸을 그에게 절대로 주지 않겠다고 하면, 그는 처녀를 신부로 데려올 때에 내는 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치러야 한다.

18 마술을 부리는 여자는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

19 짐승과 교접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

20 주 밖의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반드시 없애야 한다.

21 너희는 너희에게 몸붙여 사는 나그네를 학대하거나 억압해서는 안 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몸붙여 살던 나그네였다.

22 너희는 과부나 고아를 괴롭히면 안 된다.

23 너희가 그들을 괴롭혀서, 그들이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반드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겠다.

24 나는 분노를 터뜨려서, 너희를 칼로 죽이겠다. 그렇게 되면, 너희 아내는 과부가 될 것이며, 너희 자식들은 고아가 될 것이다.

25 너희가 너희 가운데서 가난하게 사는 나의 백성에게 돈을 꾸어 주었으면, 너희는 그에게 빚쟁이처럼 재촉해서도 안 되고, 이자를 받아도 안 된다.

26 너희가 정녕 너희 이웃에게서 겉옷을 담보로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27 그가 덮을 것이라고는 오직 그것뿐이다. 몸을 가릴 것이라고는 그것밖에 없는데, 그가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그가 나에게 부르짖으면 자애로운 나는 들어주지 않을 수 없다.

28 너희는 하나님께 욕되는 말을 하거나, 너희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못한다.

29 너희는 곡식을 거두거나 포도주를 빚거나 올리브 기름을 짠 다음에는, 거기에서 얼마를 나에게 제물로 바쳐야 한다. 너희는 맏아들들을 나에게 바쳐야 한다.

30 너희 소나 양도 처음 난 것은 나에게 바쳐야 한다. 처음 난 것들은, 이레 동안은 어미와 함께 있게 하고, 여드렛날에는 나에게 바쳐야 한다.

31 너희는 나를 섬기는 거룩한 백성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들에서 맹수에게 찢겨서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은 개에게나 던져 주어라."

 

묵상 Point

(출처 : 묵상과 설교 / 성서유니온)

 

1) 결혼에 대하여

 

여성을 부속물로 여기던 시대에 신부 몸값 지불 등 여인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파격적인 법을 주셨습니다.

 

2) 사형에 대하여

 

무당, 수간, 타 문화 숭배 등 하나님을 향한 충성을 저버리는 죄를 단호히 배격하여 공동체의 정결함을 유지할 것을 명합니다.

 

3) 고아와 나그네에 대하여

 

사회적 약자를 학대하거나 무관심한 것은 은혜를 망각한 행위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이자를 받지 않고 겉옷 담보를 돌려주는 등 하나님의 형상으로 대접해야 합니다.

 

4) 권위에 대하여

 

재판장이나 지도자를 비방하지 않고 하나님께 소출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와 소유권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설교 / 하나님의 방식으로

(출처 : 생명의 삶 플러스 / 두란노)

 

모세가 전한 율법은 어떤 부분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많은 부분에서 그 기준과 요구가 너무 높은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이다지도 높은 수준의 삶을 요구하셨을까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의 본질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약혼하지 않은 여인을 꾀어 동침한 경우, 남자는 그 여인을 아내로 삼아야 했습니다(16절). 여인의 아버지가 딸 주기를 거부할 수는 있지만, 그 남자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라는 창조 원칙은 상황에 따라 변개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상당히 개방된 성 문화 가운데 살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성과 가정에 대한 기준은 언제나 '한 남자와 한 여자'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단호한 문장으로 무당에 관해 선언하십니다. "살려 두지 말라"(18절). 무당은 길흉을 말하거나 영적 능력을 행하거나 죽은 자를 소환하는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한계와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초월적 능력을 찾게 됩니다. 주술적 힘을 가졌다고 여겨지는 무당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람을 홀려 멸망하게 할 뿐입니다. 우리가 의지해야 할 존재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무언가를 의지하는 행위는 영적 음행, 우상숭배입니다.

 

21~24절에는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보복할 것이라고 선언하신 명령이 등장합니다. 그것은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 경고는 선지자들의 입을 통해 계속 이스라엘에게 선포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스라엘이 멸망한 큰 이유가 됩니다(사 1:23; 렘 7:6; 겔 22:7).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은(시 68:5)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의 부르짖음을 반드시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주었다 하더라도 채권자로 행세하지 말고 이자를 받지 말라고 명하십니다(25절). 옷을 전당 잡았으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라고 명하십니다(26절). 돈을 꾸어주었으면 채무 이행을 요구하고, 이자를 청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빚을 다 갚지 않았는데도 전당 잡은 옷을 돌려주어야 한다면 전당 잡는 의미도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명령입니다. 그리고 이유가 이 명령을 말이 되게 합니다.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니라."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향해서는 권리 요구보다 긍휼과 자비를 앞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함을 명하십니다(31절). 거룩함을 위해 이스라엘은 아무것이나 먹을 수 없었고, 많은 것을 절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방과 달리 도덕적이며 영적인 삶을 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백성과 이방인 사이에 구별이 없다면, 세상은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크리스천은 선하고 자비로운 삶과 높은 도덕 기준으로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해야 합니다. 그 놀람을 하나님에 대한 인식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말씀은 지금도 우리에게 동일한 것을 요구하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온전한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 삶으로 세상을 하나님께 인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기에 힘들고 험난한 세상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고 세상에 드러내기를 소망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