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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월)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참된 그리스도인

작성자기호헌|작성시간26.06.20|조회수19 목록 댓글 0

출애굽기 23:1~9

 

새번역

 

1 "너희는 근거없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하여 죄인의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2 다수의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에도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 되며, 다수의 사람들이 정의를 굽게 하는 증언을 할 때에도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3 너희는 또한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해서 치우쳐서 두둔해서도 안 된다.

4 너희는 원수의 소나 나귀가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보거든, 반드시 그것을 임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5 너희가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의 나귀가 짐에 눌려서 쓰러진 것을 보거든, 그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말고, 반드시 임자가 나귀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도와 주어야 한다.

6 너희는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해서 그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려서는 안 된다.

7 거짓 고발을 물리쳐라. 죄 없는 사람과 의로운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 나는 악인을 의롭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8 너희는 뇌물을 받아서는 안 된다. 뇌물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의로운 사람의 말을 왜곡시킨다.

9 너희는 너희에게 몸붙여 사는 나그네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로 몸붙여 살았으니, 나그네의 서러움을 잘 알 것이다."

 

묵상 Point

(출처 : 묵상과 설교 / 성서유니온)

 

1) 재판을 통한 정의

 

하나님은 외부의 침략에 대해서는 거룩한 용사가 되어 지켜주시고 내부의 강자에 대해서는 바른 재판을 통해서 정의를 구현하여 약자들을 지켜주신다. 따라서 공정한 재판과 공정한 증언은 하나님의 정의를 이루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헛소문이나 거짓 증언은 결과에 따라 폭력이나 살인과 다름없다. 힘의 압력에 굴복하지 말아야 하고 약자라고 두둔해서도 안 된다. 심지어 소송 중인 상대의 곤란한 처지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 이해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형제관계이기 때문이다.

 

2) 약자를 보호하는 재판

 

불의한 약자를 두둔해서는 안 되지만 세상에 그런 일은 드물다. 약자가 재판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명령을 압도적으로 많이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권력자나 부자들에게는 관대하고 약자들에게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기여하라. 전관예우나 뇌물이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재판이 결정되지 않게 하라. 하나님의 의를 조롱하는 행태에 동참하지 말라. 내가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을 타인에게도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정의 덕분에 부당한 이집트의 압제에서 구원받은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었다.

 

설교 / 좁은 길 출애굽기 23:1~13

(출처 : 생명의 삶 플러스 / 두란노)

 

율법의 요구는 어떤 경우에 참 어색하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다 보면 그 결과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손해가 되고 내키지 않는 명령이지만, 결국 그것을 통해 우리가 온전케 되고,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의 통로가 됩니다.

 

우리가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다수를 따라가고, 악과 거짓에 편승하는 쉬운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1~2절).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이 악에 쏠려 있다는 것입니다(요일 2:16). 세상은 언제나 악과 거짓을 향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거짓된 풍성함과 악인의 무리에 쉽게 동화됩니다. 말씀은 이런 우리에게 계속 경고를 보냅니다(슥 1:4).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삶의 방향을 끊임없이 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계속 가난한 자들을 향한 관심을 나타내시고 그들을 보호하고 괴롭히지 말라고 명하십니다(3, 7절). 하나님은 왜 이렇게 고아, 과부, 나그네, 가난한 자들에 대해 자주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우리가 그들을 쉽게 무시하고 괴롭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행하지 않아 그들을 계속 고통과 아픔 속에 방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대신해 그들을 방문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우리의 것을 가지고 그들의 부족함을 채워 주기를 원하십니다.

 

사람들은 대놓고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이 미워하는 사람(원수)의 불행을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율법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이 원리를 뒤집으십니다. 원수가 어려움을 당할 때 도우라고 명령하십니다(4~5절). 도저히 따르기 힘든 명령처럼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은밀하게 음미하고 싶은 복수(우리가 하지 않은)의 달콤함도 거둬 가십니다. 하나님의 법 아래에서는 우리의 악한 본성을 충족시킬 어떤 방법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한 기준으로 우리를 판단하십니다. 악은 언제나 악입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처럼 행악도 서서히 사라지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반드시 심판하시고, 우리의 행위대로 보응하실 것입니다(6~9절).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길에서 떠나야 하며, 악은 어떤 모습과 형태라도 버려야 합니다(살전 5:22).

 

하나님은 6일 노동과 1일 안식(12절, 21:811) 그리고 6년 농사와 1년 휴경을 명령하십니다(1011절). 이를 통해 가난한 자와 가축과 들짐승 그리고 종과 나그네가 쉼과 양식을 얻게 됩니다. 몰아치는 노동에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사람들은 일을 멈출 권한과 능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은 자신의 배고픔을 채울 어떤 수단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런데 주인은 종들을 계속 노동으로 몰아 더 많은 소득을 얻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은 주인과 소유주를 멈춰 세워 가난하고 부족한 자를 채우십니다. 쉬든 안 쉬든, 부자는 여전히 부자이겠지만, 멈춤을 통해 가난한 자들은 쉼과 회복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복과 은혜가 수반되어 따라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힘들고 내게 큰 손해가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비록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더라도 그 말씀에 기꺼이 순종할 때 우리에게 큰 복과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좁은 길로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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