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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 기적을 체험한 여제자

작성자곽노선|작성시간13.11.25|조회수148 목록 댓글 0

동안 QT : 2013. 11.  25 월요일                                                    

주님의

임재 속으로

찬양으로 주님의 임재 가운데 나갑니다.

찬송가 436 / 복음성가 : 일어나 걸어라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내 눈을 열어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사도행전 9:36-42   (기적을 체험한 여제자)                                

 

베드로는 욥바에서 다비다라는 한 사랑스러운 여제자를 죽음에서 살렸습니다. 이 다비다는 선을 행하고 가난한 자를 돕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베드로는 욥바에 도착하자, 울고 있는 사람들을 내보내고 도르가 즉 다비다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 기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었음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삶의 현장에서 날마다 주님의 제자로 살았던 한 영인을 통해서 역사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많은 이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기적을 경험한 여 제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욱 헌신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주연으로 말입니다.

 

 

 

기적을 체험한 여제자

[성경본문] 사도행전 9:36-42

 

   말씀 Scripture I 본문을 3번 정도 읽으며 전체적인 뜻을 파악하기/ 내게 다가오는 말씀들을 적어보기

[개역개정]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43.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36. 욥바에 다비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그 이름을 헬라어로 번역하면도르가이다.), 이 여인은 선한 일을 많이 행하고 구제를 많이 하곤 하였다.

37. 그 무렵 이 여인이 병들어 죽자, 사람들이 시신을 씻어 다락방에 두었다.

38.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곳이었으므로, 베드로가 거기에 있다는 말을 제자들이 듣고서 두 사람을 그에게 보내어, 지체하지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니,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갔다. 그가 욥바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만든 속옷과 겉옷을 모두 그에게 보여 주었다.

40. 베드로가 사람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한 후, 시신을 향하여 돌아서서다비다여, 일어나십시오.”라고 하니, 그 여인이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다.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도르가가 살아난 것을 보여 주었다.

42. 그 일이 욥바 온 지역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었다.

43. 그 후 베드로는 욥바에서 시몬이라는 어느 피혁공의 집에 여러 날 머물렀다.

 

     [본 문 이 해] [베드로의 사역 9:32-43]

     팔레스틴 해안 평야 지역에서 베드로가 행한 이적은 메시야의 사역과 긴밀하게 연관된다 (7:18-23). 즉 예수는 자신이 메시야이신 표적으로 이적을 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셨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사도들은 이적은 자신들의 메시야에 대한 복음을 전파하는 자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36-43, 죽은 다비다를 살리심

본문은 사도 베드로가 성도 다비다를 살린 사건을 증거한다. 이 사건은 사도 베드로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고 그 속에 계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이었다.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다비다 혹은 도르가라고 불리우는 이 여제자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은 진실한 성도이었다. 선행과 구제는 참 경건의 증거이다. 성경의 전체적 요지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으라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서로 사랑하며 남에게 선을 베풀라는 것이다. 요한일서 3: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구약의 율법도 하나님을 전심전력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로 요약된다.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로마서 13:8-10, “. . .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다비다는 늙어서 죽은 것이 아니고 병들어 죽었다. 성도도 병들고 성도도 죽는다.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출생도 하나님의 정한 때에 있고 죽음도 하나님의 정한 때에 있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죽는다. 그러나 그 후에 천국에서의 쉼과 안식이 있고 또 부활의 날이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죽을 때라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고, 또 사는 동안 성실히 살아야 한다.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욥바는 베드로가 8년 동안 중풍병으로 침상에 누워 있던 애니아를 예수의 이름으로 고쳐준 룻다에서 서북쪽으로 10여 킬로미터 떨어진 해안도시이었다. 욥바의 성도들은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빨리 와 달라고 요청하였다. 베드로는 나이 40세쯤 되었을 한 인간이지만, 주께서는 그에게 특별한 직분과 권위를 주셨다. 주께서는 주의 종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귀한 직분을 주셨고 그 직분과 더불어 당신의 권위를 주셨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고 하셨다(10:40).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베드로가 거기에 도착하여 다비다를 뉘운 다락에 올라갔을 때 모든 과부들은 베드로 곁에 서서 울었고 다비다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 보였다. 옛시대에 옷은 귀한 것이었다. 그 옷들은 다비다의 선행의 흔적들이었다. 모든 과부들의 눈물과 그들이 보여준 옷들은 다비다가 어떻게 진실한 성도이었는지를 잘 증거한다.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는 사람들을 다 내어보냈다. 그것은 기도에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해야 하는데 인간을 의식하게 되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행해 기도해야지, 사람 앞에 연설하듯이 기도해서는 안될 것이다. 기도는 오직 하나님 앞에 우리의 중심을 아뢰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 그것은 그의 기도가 간절한 기도이었음을 나타낸다. 기도는 형식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형식적 기도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것은 기도가 아니다. 기도는 마음을 토하는 것이어야 한다. 진심의 기도, 간절한 기도만이 참 기도이다. 엘리야는 머리를 무릎 사이에 넣고 일곱 번이나 계속해서 기도하였다(왕상 18:42-44). 주께서는 기도에 대해 가르치실 때 밤에 떡 세 덩이를 빌리러 온 한 친구의 이야기를 비유로 하시면서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고 말씀하셨다( 11:8). 또 그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에서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라고 말씀하셨다( 18:6, 7).

성경은 병자를 위해서도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을 가르쳤다. 야고보서 5:13, 14-18,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 . . .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베드로는 기도를 마친 후 다비다를 향햐다비다야 일어나라고 말했다. 다비다는 눈을 떠 베드로를 보았고 일어나 앉았다. 베드로는 룻다에서처럼 예수의 이름으로 그를 일으키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주님만 의지하고 그를 살렸다. 그래서 사람들은 베드로를 믿지 않고 42절의 말씀대로 주님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 물론 성도들은 주의 종 베드로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또 두려워하기까지 했을 것이다.

 

[41-43]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도르가가 살아난 것을 보여 주었다. 42. 그 일이 욥바 온 지역에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었다.  43. 그 후 베드로는 욥바에서 시몬이라는 어느 피혁공의 집에 여러 날 머물렀다.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그를 일으켰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의 산 것을 보여주었다. 욥바에 그 소문은 즉시 퍼졌을 것이다. 다비다를 살린 이 사건은 욥바의 많은 사람들에 의해 확실하게 증거될 수 있는 일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 일로 인해 주님을 믿게 되었다. 다비다를 살린 자는 베드로가 아니고 베드로 속에 역사하시고 그와 함께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셨다. 베드로를 통해 이루어진 기적들은 단순히 인간 베드로를 증거하는 것이 아니었고 그가 전하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은 그 사건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이다. 베드로는 그 일 후 그 곳을 곧 떠나지 않았고 욥바에서 피장(皮匠) 시몬의 집에 유하며 여러 날 있었다. 주께서는 그를 다음에 복음을 전할 곳으로 부르실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본문은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로, 우리의 참믿음은 사랑과 선행으로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사랑과 선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아직 사랑의 인격이 되지 못한 자는 영적인 어린아이와 같다. 영적으로 성숙한 자는 그 인격이 겸손과 사랑과 선행으로 단장된 자이다. 둘째로, 우리는 삶과 죽음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자. 인간의 삶과 죽음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자. 우리는 살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죽을 때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감을 확신하자. 셋째로, 우리는 질병이나 환난을 당했을 때 하나님께 간구하자. 우리의 무기는 오직 기도뿐이다. 주께서는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넷째로, 우리는 베드로를 통해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확신하자. 그는 오늘도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주님이시다! 성경의 진실한 증거들을 통해 그를 확신하자.

 

묵상 Mediatation I 말씀 안에 머물며 하나님 경험하기 /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깨달음과 교훈, 감사, 책망 회개)

 

 

적용 Application I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 찾기

 

기도 Prayer I 내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

 

 

개인: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헌신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는 신앙을 주옵소서

교회: 담임 목사님이 선포하시는 은혜의 말씀이 모든 듣는 자들에게 아름다움 열매 맺게 하소서

선교: 김경훈(뉴욕대 한국캠퍼스) – 선교를 돕는 목사님들과 간사들, 함께 동참하는 사역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섬길 수 있도록

욥바(Joppa) : 아름답다  예루살렘 서북쪽 약 55km지점 지중해 안에 있는 항구 도시

 (1) 솔로몬이 성전 건축에 쓰인 레바논의 백향목은 뗏목으로 이 항구에 운반 되었다(대하2:16, 3:7).(2) 요나가 이 항구 에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1:3).(3) 기독교가 예루살렘에서 사방으로 퍼지자 욥바는 기독교의 중요한 중심지가 되었다. 베드로가 이곳에서 이방인 전도를 시작하여 도르가를 살렸다 (9:36-42).(4) 또 피장이 시몬의 집에 있을 때 고넬료의 하인들이 찾아 왔다(10:5-8)

바는, 20세기에 들어와서 새롭게 하이파 항구가 발전하면서 서서히 그 기능을 잃는다. 주민들도 비좁은 욥바 시내에서 벗어나서 그 북쪽으로 신시가지를 이루며 옮겨 간다. 신시가지는 '봄의 언덕' 이라는 뜻을 가진 텔아비브라고 새로이 이름지어진다. 텔아비브는 순수한 유태인들의 도시로써 이스라엘 건국 후 급속히 인구가 증가한 도시이다.

  

룻다(Lydda)  => 롯을 보라   : 장식

욥바에서 동남쪽 약 18km 지점으로 구약에는 롯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베냐민의 성읍. 베드로가 이곳에서 예니아의 중풍병을 고쳤다( 9:35).

 

다비다(Tabitha) : 사슴

신자 욥바의 아내로 선행과 구제사업으로 칭찬을 받던 사람 도르가라고도불렀다( 9: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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