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1경기 프리뷰] 아울스 vs 모어 – 전통의 강호 vs 이변의 주인공
2025 D3 서울시장기 BDR 동호회최강전 4강 첫 번째 매치는, 전통의 강호 아울스와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 모어의 격돌이다. 꾸준함과 실력을 자랑하는 아울스가 다시 정상 도전에 나선 가운데, 매 경기 이변을 만들어온 모어가 이번에도 또 한 번의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스 – 다시, 정상으로
아울스는 전통의 명문답게 이번 시즌에도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준혁, 최영헌, 정연우, 조완동, 전상용으로 구성된 베스트 5는 압박 수비와 조직적인 오펜스로 상대를 흔드는 데 능하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정연우, 복귀한 한준혁·이대혁의 존재는 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감량 후 더 유연해진 움직임을 보여주는 전상용은 이제 단순한 자판기를 넘어 ‘어시스트 머신’ 역할까지 수행하며 팀의 중심축으로 활약 중이다.
벤치에는 정환조, 고재필, 장민욱, 김민오 등 쟁쟁한 자원이 대기하고 있고, 8강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고재필은 로테이션에 큰 힘을 실어준다.
큰 부상에서 돌아온 한준혁은 아직 무릎이 완전치는 않지만, 여전히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카드다.
다만, 예선에서 제이크루와 맞붙은 이후 이렇다 할 전력 점검이 없었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한줄 요약
조직력, 높이, 벤치까지 고루 갖춘 완성형 팀. 아울스는 다시 왕좌를 노린다.
모어 – 전술과 두뇌로 승부하는 팀
모어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팀이다.
박종호, 최진호, 김기환, 신진현, 김수환으로 구성된 베스트 5는 신장과 피지컬에서는 밀리지만, 전술 이해도와 실행력에서 강점을 보인다.
박종호와 최진호는 거의 풀타임 출전하며 팀을 이끌고 있으며, 신진현과 김수환의 성장도 인상적이다.
벤치에서는 김기환, 안다솔, 김진우 등이 짧은 로테이션 안에서도 제 역할을 다하며 팀 전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16강에서는 SA를 상대로 1점차 신승, 8강에서는 SYBC를 59–51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상우 감독 체제의 안정화도 돋보이며, ‘절제된 농구’와 ‘머리로 하는 농구’라는 슬로건이 경기력에 고스란히 녹아들고 있다.
한줄 요약
스타는 한 명이지만, 농구는 모두의 것. 모어는 전술과 협업으로 반란을 꿈꾼다.
Match Point – 승부의 열쇠
아울스의 압박 수비를 모어의 가드진이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까
높이, 체력, 벤치 모두에서 밀리는 모어가 어떤 전술로 균형을 잡을까
박종호는 또 한 번 팀을 구할 수 있을까
예상 판세
전력 구성에서 아울스는 확실한 우위에 있다. 베스트 5의 밸런스, 두터운 벤치, 경험까지 모두 갖췄다.
반면, 모어는 전술과 집중력, 팀워크만으로 여기까지 왔다. 승부처마다 조직된 움직임과 강한 멘탈로 수많은 고비를 넘었다.
아울스의 9:1 우세가 점쳐지지만, 이번 대회에서 모어가 써온 이야기들은 단순한 수치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이번에도 ‘더’ 보여줄 것이 남아 있는 팀, 모어가 아울스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2025 D3 서울시장기 BDR 동호회최강전 4강 1경기 –
가장 뜨거운 순간을 향한, 반전의 문이 열린다.
[4강 2경기 프리뷰] MI vs 제이크루 – 에이스 중심의 MI vs 조직력의 제이크루
2025 D3 서울시장기 BDR 동호회최강전 두 번째 4강전은, 확실한 에이스 듀오로 무장한 MI와 젊은 에너지와 조직력으로 무장한 제이크루의 맞대결이다. 뚜렷한 전력 색깔을 지닌 두 팀의 격돌은 이번 라운드 최대의 전술 대결이 될 전망이다.
제이크루 – 젊은 조직의 힘으로 우승을 노린다
제이크루는 2024 우승 이후 한층 더 젊고 빠르게 팀을 재정비한 팀이다. 정흥주 + 이형원 벤치 콜라보의 힘!
김준혁, 이진규, 이강호, 최양선, 김윤으로 구성된 베스트 5는 속공과 혼셋 오펜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전개하는 전형적인 ‘팀 농구’의 교과서다.
특히 최양선·김윤의 인사이드 듀오가 중심을 잡고, 이강호, 이진규는 리그 최고의 외곽 스코어러로 존재감을 뽐낸다.
정서준, 안홍석, 이광욱 등 벤치 멤버 역시 에너지와 작전수행능력 면에서 탄탄함을 자랑한다..
16강에서는 POK에 대승, 8강에서는 전통 강호 토파즈를 75–56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최양선 14점 12리바운드 / 이강호 3점슛 3개 포함 14점 / 이진규 11점)
한줄 요약
조직력, 활동량, 시스템 농구까지 모두 갖춘 제이크루. 리그에서 가장 짜임새 있는 팀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신흥 강호 제이크루!
MI – 에이스 둘이 이끄는 정면돌파형 농구
MI는 뚜렷한 색을 가진 팀이다.
김태우, 박재현, 성도훈, 이용희, 주지훈으로 구성된 베스트 5는, 두 명의 선출 에이스 박재현과 주지훈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이번 시즌에는 방인영 OUT, 김태우·강우형 IN이라는 트레이드가 있었고, 그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특히 박재현은 8강전에서 닥터바스켓을 상대로 34점, 3점슛 4개, 11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되살렸다.
주지훈은 공수 양면에서 리그 최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중심을 지키고 있다.
16강 vs 해태 68–63 승, 8강 vs 닥터바스켓 68–48 완승.
빠른 볼 운반이 가능한 김태우, 활동량 높은 성도훈·이용희의 지원까지 더해지며, 팀 전력에 안정감이 생겼다.
한줄 요약
선출 에이스 중심의 공격 농구. 박재현과 주지훈이 살아 있는 한, MI는 어떤 팀과도 승부를 만들 수 있다.
Match Point – 충돌의 포인트
제이크루는 혼셋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전체가 공격에 참여하는 농구를 구사
MI는 에이스 두 명의 개인 기량에 공격의 많은 비중이 쏠려 있는 구조
결국, 상대 에이스를 누가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가장 큰 승부처가 될 전망
▶ 제이크루는 박재현·주지훈을 어떻게 봉쇄할 것인가?
▶ MI는 스크린을 이용한 볼 없는 무빙으로 스페이싱 후 3점을 폭격하는 이강호·이진규에 얼마나 잘 따라붙을 수 있을까?
예상 판세
확실한 에이스 둘을 앞세운 MI와, 젊은 에너지와 전술적 다양성으로 무장한 제이크루의 대결.
조직력, 활동량, 전술 실행력에서 앞선 제이크루가 6:4 정도의 우세로 전망된다.
하지만 에이스 한 명이 판을 뒤집는 것이 농구인 만큼, 박재현과 주지훈의 컨디션이 극도로 좋다면 MI는 그 누구도 두렵지 않은 지금이다!
에이스의 힘이냐, 조직의 완성도냐.
2025 D3 서울시장기 BDR 동호회최강전 4강 2경기 –
또 하나의 뜨거운 승부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