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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2026.06.06 대모,구룡산 얘기 9+1

작성자정귀석|작성시간26.06.07|조회수56 목록 댓글 1

6월6일 현충일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싸우다 가신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날이다.
그들을 위해 존중과 감사의 묵념을 드리고
아직 안 가신(?) 우리들은 몸과맘을,우정을 관리하고 
다지기 위하여,모여서 산을 간다.
상기 목록에 없던 선균이가 멀리 진접에서 무려 전철로
1시간 26분에 걸려 일찌감치 출발했다고 전해 온다.
얼린 막걸리 2통을 들고서...
고맙게도 달랑 20분만 걸리는 나는,
친구가 기다릴까 서둘러 간다.
화장실에서 균을 만나고, 진덕과 기봉을 화장실로 보내고

출구를 찾느라 헤매다가 겨우 밖으로 나와서는
달재회장이 사준 커피를 진덕과 내가  양손에 커피를 들고는
친구들이 다 모여있는 건넌편으로
엎어질세라 조심 조심 버벅이며 간다.
배달 커피를 사이좋게 잘 나눠 마시고는 
훨 편해진 두손을 느끼며, 깨끗이 관리된
주택길을 둘러보며
조성교대장이 앞장서며, 산행길로 나선다.
대모산이 293m 구룡산이 306m
가파르게 오르락 내리락, 오르락 내리락.
중간에 시원하게 얼린 막걸리 네통과 창호가 가져온 오디,
동그란 통닭(?),과자등...
그리고 기봉이 얼려온 파인애플이 생각외로 달지않아 
'요놈봐라' 맛나게 먹는데...
배가 홀쪽해진 ㅋ 건호, 원래 날씬한 두붕,나만 배부른지
구룡산 오르막에서 무거워서 버벅거린다.
나중엔 소갈빗살도 그날따라 질겨서는 우리들을 
또 버벅이게 만든다..ㅎㅎㅎ
(태웅이 식당에서 기다려줬고
식비를 달달한 달재회장이 지불해 줘서 늘 너무 고맙다)
버벅거리며 헤매이어도 우린 산에 간다.
뜻밖에 펼쳐지는 굉장한 전경과 의외의 꽃들이 반겨주눈,
흘린 땀을 닦으며 곁에  친구를 눈빛으로 보듬는...
그런,
산을 좋아하며 사랑하며
다음달에도  우린 간다.
그러다 그러다 그러다
우리도 나라를 위해 후손을 위해 가실(?)것이다.
현충일 만세 
대한민국 만세
울친구들 만세
대한국민 만세다~
                                                뚝.
                                                                                

                                                                                                                                                                                  (박영기사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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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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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귀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균님 무료입니당 ㅎㅎ
    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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