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마도로스 / 유성진(1965)
마도로스 건들 취한 이 기분을
누가 알아 줄소냐
바다 넘어 또 낯선 바다 울어주는 쌍고동
갈매기야 너는 알지 항구마다 맺은 사랑
달이 뜨는 갑판 위에서 서서
손 흔들며 잘 있소 손 흔들며 잘 있소
마도로스 건들 취한 이 기분을
누가 알아 줄소냐
하늘 넘어 또 낯선 하늘 울어주는 쌍고동
뱃머리야 너는 알지 항구마다 슬픈 이별
꽃다발을 물 위에 띄우면서
손 흔들며 잘 있소 손 흔들며 잘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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