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저는 양말, 차, 디퓨저, 향초, 영양제를 품목으로 선정했었습니다. 그중 디퓨저를 하고 싶었지만 시장조사를 해보니
시중에 이미 나와있는 디퓨저 패키지 디자인은 단순한 배경에 간단하게 영문으로 b.i가 들어간게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양제를 하려고 선정했는데 보편화되어있는 사람의 영양제보다 강아지 전용 영양제가 더 색다르고 특색 있을 것 같아서
강아지 영양제 패키지 디자인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품목은 선정했지만 일러스트 프로그램도 처음 사용해보고 패키지 디자인도 처음이어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먼저 시장조사를 하고 b.i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대로 차례차례 해나가다 보니 어느새 b.i 로고가 완성되고 이제 도면을 디자인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 상자를 토대로 디자인을 하다가 컨펌을 받고 이제 실전에서 쓰일 상자 전개도를 생각하고 디자인을 하니 정말 실제 제품을 만드는 것 같아서 매우 기뻤습니다. 품목도 추가로 넣고 디자인을 하던 도중 영양제 상자 정면에 들어가는 강아지 일러스트가 모두 다 같아서 식상하다는 컨펌을 받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만들 생각을 하니 고민도 많아지고 막막했지만 며칠 동안 생각하다가 강아지 종별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니 뿌듯학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경상북도 미술 대전에 뒤늦게 2차로 출품을 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품목도 추가하고 pop와 쇼핑백, 패널을 제작하여 겨우겨우 출품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패키지를 디자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촬영하는 것도 단순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품하기까지 교수님께서 많은 컨펌을 해주셔서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학기 때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작업하여 새로운 패키지를 완성시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