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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갈비찜?

작성자치노|작성시간05.03.05|조회수80 목록 댓글 5

행복추구님의 어머님 생신상을 위해...

얼렁뚱땅 레서피 나갑니다~~~

 

 

갈비찜...

그 유명한 이름만큼 다양한 레서피가 존재하는...

그러나 저는 언제나 부엌에 있는 재료를 선호합니다...

 

주재료...  갈비,  무우,  당근,  표고버섯,  밤,  대추

 

양념...  600g  한 근 기준으로... 

            간장 6스푼,  설탕 3스푼,  다진 마늘과 파 각각 2스푼,  맛술 2스푼,  후추,  통깨,  참기름 적당량...

 

 

찜용 갈비를 사다가 기름을 떼어내고 손질합니다.

미리 칼집을 넣는 것보단 조금 끓여서 넣는 게 좋으니까 일단은 기름만 떼어내세요.

 

무우는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당근도 역시...

표고버섯은 기둥만 잘라 통째로 넣으면 모양이 좋고,  그냥 맛으로 즐기시려면 옆으로 저며 써시지요.

밤과 대추야 머...  잘 씻고 잘 깎아놓으십시오...

 

 

양념장은 분량을 맞춰 미리미리 큰 그릇에 섞어 두세요.

원래 갈비양념엔 한 근당 간장 다섯 스푼을 한다지만...  역시 찜엔 국물이 있으니까요...

 

손질한 갈비는 물이 자박하게 담길 정도로 해서 센 불에 뚜껑을 열고 끓기 시작하는 시간 기준으로 10분 정도 끓입니다.

 

그러면 피와 이물질들이 잔뜩 흘러나오면서 지저분~~~  하게 되죠.

 

이 놈을 씽크대에 냉큼 쏟아놓고,  더럽혀진 냄비를 박박 닦은 후에,  갈비를 흐르는 물에 살짝살짝 비벼 씻죠.  잡냄새 싹 달아납니다.

 

그 후,  겉만 슬쩍 익은 갈비들을...  거의 뼈까지 닿을 정도로 칼집을 넣어요.

주의점은...  칼집을 넣을 때 고기결 반대로 넣으시라는 거죠...

무신 말이냐구요?  고기를 잘 들여다보면,   물결처럼 무늬가 보입니다.

그 무늬랑 직각이 되는 방향에서 칼집을 넣으면 되지요.

 

손질이 끝난 갈비란 넘을...  다시 냄비에 넣고,  이번엔 물이 자박자박할랑말랑...  할만큼만 넣은 다음에 끓이지요...

일단 센 불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요.

불이 너무 세면 고기가 질기다나요?

또,  양념을 미리 넣으면 고기가 빨리 안 물러요.

한 30분 끓인 후에,  무와 당근과 표고를 넣으면서 양념장을 넣습니다.  아,  무는 푹 무른 게 좋다하시면 머,  첨부터 넣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글구... 

양념장의 한 10% 정도는 남겨두세요.

너무 짤지도 모르니까요.  중간에 간을 보아 보충하시면 됩니다.

가끔씩 뒤적여가며 한 2,30분쯤 더 끓이면...  갈비란 넘이 익겠죠?

밤과 대추를 넣고...  이것들이 익을 만큼 더 끓입니다.

갈비...  간 한 번 보세요.  국물 말고 고기를 드셔보시는 것이 간이 확실하죠.

짠 맛은 간장으로,  단 맛은 꿀로...  (약간의 꿀이 들어가면 더 맛나거든요.) 보충해주세요.

 

기타 등등 맛있고 멋진 고명이 많겠지만...

머,  저 정도면 먹음직한 음식이 나올 겁니다...

더 맛있게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쉽게쉽게 가자구요...  ^^

 

다른 요리는 곧 또 올릴께요.

 

멋진 생신상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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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치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5.03.05 아, 근데... 여러 조건에 따라 갈비가 무르는 시간이 차이나고 취향들도 제각각이니까... 무른 정도는 고기를 좀 먹어봐서 되었다 싶을때까지... 아시죠???
  • 작성자사비나 | 작성시간 05.03.05 돼지갈비 요리법 알려주세요 우리는 남편 친구가 돼지농장 을 해서 돼지고기 만 잔뜩 있거든요 ....
  • 작성자DAHLIA | 작성시간 05.03.05 이달말에 시어머니 오실때 해먹어야징~~ 시어머니 깜짝놀라시겠네여 ㅋㅋ...
  • 작성자현성맘 | 작성시간 05.03.05 저두요,,돼지갈비 비법좀,,쇠고긴 비싸서리,,,,
  • 작성자행복추구 | 작성시간 05.03.05 열심히 적다가..치노님 생각에 멍..또 적다가..치노님 생각에..또 멍..너무 힘들게 해드린 것 같아서..너무 감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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