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빈 언저리엔...
이젠 미움의 흔적보다
그리움의 아쉬움이 더 큽니다
인생길에 사노라면
미움이란 두 글자가 서리기도 하리라
그러나 한없는 그리움의 흔적들이 똬릴 틀어
차지하는 그 부피는 어찌하리오
그리운 금강산을 듣노라니
불현듯 생각나게 하는 당신이여
어느 해인가 현직에 있을때 가족동반의 여행길에서
그 차 안엔 모든 가족들이 함께 동행한 자리
어디쯤 달리던 광광버스 안에선
잠시 노래한곡으로 지루한 시간들을 집중케 하였는데
유독 당신이 부른 이 그리운 금강산은
모든 분들의 환호성에 앙코르까지 그렇게 함께한 인생여정길에서
당신이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르리라곤 미처 몰랐는데
감동을 준 그리운 금강산
오늘 이렇게 마음에서 당신을 불러 본다오
그리움으로...
우리들의 삶 그 자체는 그리움으로 남겨지나 봅니다.
2026년 6월 어느 날
양떼의 마음에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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