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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 글 6월에는 스스로 잊도록 하자 2026년 6월26일 옮길것

작성자까르페디엠|작성시간26.06.14|조회수1 목록 댓글 1

 

 

 

 

 

 

 
6월에는 스스로 잊도록 하자
           - 안톤 슈낙 (Anton Schnack)

 



시냇가에 앉아보자
될 수 있으면 너도밤나무 숲 가까이
앉아 보도록 하자 

한쪽 귀로는 여행길 떠나는
시냇물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른 쪽 귀로는 나무 우듬지의 잎사귀
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는 모든 걸 잊도록 해보자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
질투 탐욕 자만심
결국에는 우리 자신마저도 
사랑과 죽음조차도

포도주의 첫 한 모금을 마시기 전에  
사랑스러운 여름 구름 시냇물 숲과 
언덕을 돌아보며
우리들의 건강을 축복하며 건배하자  



 ※ 안톤 슈낙(Anton Schnack·1892~ 1973)은 
 1892년 독일 프랑켄 지방 리넥에서 태어났다. 
  그는 뮌헨에서 문학, 음악, 철학을 공부한 뒤 신문사 문예담당 편집장을 지냈다. 
  2차 대전 때 미군에 의해 포로가 되었으며 

그 후 1973년 81세로 사망할 때까지
  칼이라는 마을에서 산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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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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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까르페디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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