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하운드 약 4개월령 강아지이지만 체중은 15kg
내원당시 엑스레이 사진
뛰다가 똑부러저서 팔목이 완전 꺽여있는상태임
뼈를 바로잡아주는 수술을 아무리 잘해봐야 개는 사람처럼 관리를 하지 않고 수술한 발이라도 통증만 사라지면 딛고 핱는등 아무
렇게나 사용하는 개들의 특성상 발이 꺽기고 틀어지게 되어있음 그래서 초강력진통제 주사후 수액요법 및 호흡마취를한후
외부고정을 이용하여 발이 틀어지거나 휘는 현상을 막아주고자 총6개의 핀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고정을 실시하기로 함
보기에는 흉칙해보여도 이방법만이 나중에 성견이 되었을때에도 다리의 변형없이 잘뛰어다닐수 있음
주변의 지지역활을 하는 고정장치는 의료용을 사용하면 비용이 백단위로 들어가므로 보호자의 주머니사정(개를 버릴지도모름)을
감안하여 저렴한 치과용 고정장치를 이용하여 수술비를 대폭 저렴하게 낮추어 수술을 받을 기회를 제공
매일치료를 하는것이 원칙이나 보호자분의 사정상 1주일에 한두반밖에 방문을 안하셨지만 보름이 지난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정도의 보행은 할 수있고 뼈의 틀어지는 현상도 없다
6주후 마취상태에서 핀제거실시함
상처에는 항생제연고를 도포하면 금방 아물어서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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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