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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밭에 뛰어노는 어린 바람이
내게 손짓 합니다....
나 여기 있어
속도 버리고 겉도 버리고 네게 내가 왔어
청보리밭의 어린 바람은 친구랑 그렇게 속삭이며 뛰어 다닙니다...
그때처럼 우리 여기 다시 왔어
청보리 밭 줄기위의 아침
이슬 두방울
하나 되어 굴러떨어지네여
맑고 고운 이슬처럼 가득차면 버릴 줄도 아는 지혜를
모진 겨울 짓 밟혀야만 건강한 보리가 되는 강건함을
그대에게 배우고 싶습니다...
내마음에도 보리익는 내음이 납니다.....><
이미 노랗게 익은 보리밭 길을 그대와 함께 걷고 있습니다.
작성자 김의숙(매화블루) 작성시간 10.05.26 -
답글 ㅋㅋ님의 댓글에 감사~꾸벅! 작성자 김의숙(매화블루)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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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같이 걸어가요????ㅎㅎㅎㅎㅎ 작성자 김 동 욱(금강산) 작성시간 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