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슬램덩크 (1~24 완결)
레전드.
2. 디어보이즈 (1부 23권 완결, 2부 30권 완결, 3부 진행 중)
89년, 슬램덩크보다 먼저 연재 시작.
현재 1부,2부 완결 뒤 3부 진행중인 살아있는 화석. 세월의 흐름 탓에 그림체나 분위기가 많이 진화하고 있으며
등장인물들은 본의 아니게 20년이 넘도록 고등학생이다..(다이얼 돌리는 전화기 쓰다가 스마트폰 씀 ㅋㅋ)
특징이라면 주인공이 처음부터 완성된 전국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타 농구만화 와는 시점이 180도 다른데
보통 민폐 였다가 점차 성장해가는 작품들과 달리 팀원들이 그에게 열등감을 느끼는가 하면
전국의 탑클래스 선수들 조차 공공의 적으로 삼고 있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과 변화가 주요 스토리.
여자 농구부를 꽤나 비중있게 다루기도 해서 여성 캐릭터들 분량도 많은 편인데
로맨스를 싫어하던 사람들 조차 빠져들게 만드는 흡입력이 있다고 호평받는다.
작가가 부업 쯤으로 출판한 에로망가가 더 히트치기도 함..
다만 갈수록 한 쿼터를 한 권에 담아버리는 더 파이팅식 전개로 원성이 생기고 있다..
3. 리얼 (1~14 권 미완)
슬램덩크 작가 이노우에의 또다른 농구 걸작.
유일한 장애인 농구만화이자 고교가 아닌 프로농구를 다루기도 한다.
일절 만화적 과장이 없는 현실성은 물론이고 경기장 외적인 인생 드라마들 또한 많이 다루는 편.
주,조연이 따로 없을 정도로 다양한 사연의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노우에의 터치는 슬램덩크 때보다 한 층 더 원숙미를 더해서
이제는 베가본드와 더불어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
비정기 연재로 발매가 매우 느린 편이라 1년에 한권 나오고 있지만
이미 몇권 안되는 단행본 누적집계도 상당하고 각종 문화상도 받았을 정도로 명작.
4. 소라의 날개 (1~40 권 미완)
최고의 농구만화가 슬램덩크라면 "현역 최고"의 농구만화는 소라의 날개다.
일본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 "슬램덩크 외 농구만화는 다 별로" 라던 여론을 뒤엎는 중.
농구팬과 더불어 농구를 잘 모르는 사람, 여성들을 다 아우르는 드문 작품이다.
고교 농구의 전술,훈련등이 디테일하게 다뤄지며 스포츠 만화의 최우선 조건인
경기내용 연출과 박진감면에서 뛰어나지만, 일본 스타일의 개그, 눈물샘을 자극하는 휴머니즘은 양날의 검.
인물들 각각의 에피소드가 많고 템포가 느려서 현재 40권을 돌파 한 시점에도
[전국대회] 의 [지역예선] 에 참가하기 위한 [지구예선](..) 진행 중이다.
역대 스포츠 만화 통틀어 주인공 및 팀이 처참하게 많이 깨지는 작품 중 하나로 유명하다.
5. 할렘비트 (1~29 권 완결)
길거리 농구 + 고교 농구를 다루는 작품.
단신에 농구초보, 그러나 어마어마한 점프력과 열정이라는 교과서적 캐릭터의 선두주자.
아무것도 못하던 쫄보가 길거리 농구에 입문한 뒤 고교농구 선수로도 성장해나가는 스토리.
후리하게 오버연출하는 길거리 농구와 전형적인 학원물을 따르는 고교농구 파트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 독자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크게 나뉜다.
특히 대사나 용어, 스타일등이 8~90년대 초반 풍이라 어린 독자들에게는 다소 올드하게 느껴질 법 하다.
국내에선 호불호가 갈리고 혹평을 받기도 하지만 일본내에선 꽤나 히트해서 게임,동인지등의 분야에서도 활발했다.
6. 쿠로코의 농구 (1~30 권 완결)
농구라는 옷을 입은 판타지 능력자 배틀물.
개성있는 인물들의 캐릭터를 극대화시켜 그들의 능력배틀과 얽히는 관계들이 주를 이룬다.
이러한 캐릭터성, 중2병, 이능력 배틀물에다 애니버전에서는 여성향 BL 요소를 듬뿍 첨가해 동인녀들을 섭렵,
뛰어난 상업성을 구축했다. 즉 잘 팔리는 히트상품.
스포츠만화가 아닌 테니스의 왕자 농구판이라고 보는게 편하다.
경기 중 묘사가 어느 정도인지는 긴 말 필요 없이 움짤로 대체.
(개그씬 아니고 실제 경기연출 ㅋ )
7. 버저비터 (1~4 권 완결)
본격 SF 농구 만화. 당시로서는 드물게 웹툰, 풀컬러로 연재되었다.
2xxx년 미래에 범우주적인 스포츠가 된 농구의 지구대표팀이 우주리그에 참가,
외계인들과 대결한다는 굉장히 독특한 설정.
참신하고 개성넘치는게 매력이긴 하지만 설정 뿐 아니라 스토리, 경기 등도 허무맹랑해서
슬램덩크의 후속작을 기대하던 팬들이 실망하기도 했다. 특히 애니메이션화는 참혹한 흑역사.
그러나 애초에 취미 겸 인터넷 연재하던게 입소문을 타 상업지에 실리고
애니로까지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실험작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8. 아일 (i'll) (1~14권 완결)
농구는 거들 뿐. 청춘 우정 만화.
농구를 소재로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상 양념일 뿐, "성장 드라마" 에 가깝다.
강백호와 서태웅을 보는 듯한 두 주인공이 겁나 투닥대다 결국 진한 우정을 나누는 스토리.
역시나 포지션이라든지 기본적인 전술, 농구 경기로서의 흐름등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작가의 소년만화 풍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지층도 꽤 있는 모양.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운동 선수라고 보기 힘든 가녀린 몸매의 미소년이라는
점만 보아도 이 만화의 색깔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남성보다는 여성팬이 더 많은 작품.
음 BL 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9. 크로스+크로스 (1~7 권 완결)
단신에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명문학교를 거절하고
삼류농구부에 가입하여 성장해 나가는 지극히 정석적인 학원 스포츠 물.
전체 7권 정도로 상당히 짧고 진행되는 스토리, 인물 등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것들이기에
큰 기대없이 그냥 간단하게 학원 스포츠물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다.
다만 대회 진행 도중 갑자기 급 끝나버리는 엉성한 전개는 이해 불가.
참고로 작가의 대표작은 러브메이트 라는 막장 연애물이라고 한다.
10.Hello! Goodbye (1부 완결 웹툰)
농구+ 응답하라 1994 느낌의 네이트 웹툰. (평점 9.8)
독특한 구성으로 현재와 1994년 과거를 오가면서 시점이 진행된다.
파스텔 풍의 미려한 그림체와 감성을 터치하는 서정성이 매력적인 수작.
중간 중간에 시대를 추억할 수 있는 요소들 (듀스vs서태지, 청춘 잡지 하이틴) 등이 등장,
댓글들도 대부분 응사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가 많으며 사실상 농구 경기는 비중이 적다.
상당히 궁금증을 자아내던 초반에 비해 급하게 1부가 끝맺음 되었고 이후 수 년이 넘게 2부 소식이 없어 안타까운 작품.
11. 파이팅 아카츠키 (1~7 권 완결)
단신에 슈팅력 제로. 그러나 천재적인 드리블 능력과 언제나 베실베실 웃는 중학생 주인공.
오직 둘이서만 농구하던 주인공과 단짝친구는 새로운 농구부에 가입하지만 친구는 B팀에, 주인공은 폐급 F팀에...
주인공을 매우 싫어하는 감독과 괴롭히는 동료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 그렇다. 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단순 소년만화.
전체 7권으로 짧은데 중반인 3~4권 까지도 같은 학교 A팀vsB팀이 진행되고
본격적인 대회는 시작도 못한 걸 보면 아무래도 구상한 플랜을 다 못채우고 중단 되지 않았나 싶다.
12. 헝그리 베스트 5 (1~21 권 완결)
90년대 초반 농구붐을 타고 야심차게 제작된 국산작품. (원작은 소설)
극장판 애니로도 제작되어 슬램덩크 제작진이 참여하기도 했지만 망.. 원작보다도 평가는 낮다.
농구보다 주인공 커플의 로맨스에 비중이 큰 탓에 연애만화라는 말을 듣기도 하며
너무 진부한 연출, 대사, 1차원적인 캐릭터 및 뜬금포 무리수 설정들은 퀄리티를 떨어트려 아쉬움을 자아낸다.
(농구 한번 못해본 놈이 하나님 부름을 받았다며 대학무대 선수가 된다는 설정은 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있다..)
그렇지만 그 당시 단순 재미면으로는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지금도
추억보정 좀 해서 슬램덩크 다음으로 좋아하는 농구만화로 꼽는 이들도 꽤나 있는 편.
13. 번 (BURN) (1~9 권 완결)
안희욱씨를 필두로 한참 국내에 힙훕 열풍이 불던 시기 나온 힙훕 만화.
안희욱을 롤모델로 한 꼴통 일찐이 우연히 힙훕을 접한 뒤 정통 농구와 길거리 농구를
모두 섭렵하고 길거리 농구계의 전설이 된다는 이야기.
당시 힙훕이 핫이슈 였던데다 헝그리 베스트 5 이후 오랜만에 나온 국산 농만화였기 때문에 나름 화제성이 있었다.
그러나 힙훕-정통 농구 구도에 있어서 아무래도 친힙훕의 성향을 띄고 있기 때문에
틀에 박힌 농구는 자유로운 힙훕을 이길 수 없다는 뉘앙스가 깔려 있어 많은 반감을 사기도 했다.
14. 지랄발광 (1~2 권 미완)
2005년 연재되었던 길거리 3:3 농구 웹툰.
아쉽게도 서비스가 종료된 파란 웹툰이기 때문에 웹에선 더 이상 볼 수 없고
단행본 1,2권이 발매되었지만 3,4권은 발매되지 않고 있으며
지금은 올레마켓 웹툰에서 볼 수 있다.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팀을 짜 대회 나가고 라이벌팀과 경쟁하는..
흔한 패턴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수작이다.
15. 농구의 여신님 (1권 미완)
15년 봄에 1권 발매된 최초의 여농 메인 작품.
실연당한 여고생이 농구부에 들어가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
작가는 동인지로 꾸준히 활동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국내 정발은 당연히 안됐으니 정보가 없수지.
16. 튄공 (미완 웹툰)
네이버 도전 웹툰에서 레진 코믹스로 옮겨 연재 중인 길거리 농구 웹툰.
저마다의 사정으로 농구를 그만두려던 이들이 모여 팀을 결성해 나가는 이야기.
실패하고 튕겨나온 슛을 뜻하는 '튄 공'.
꿈을 이루지 못하고 튕겨나왔던 네 명의 청춘들이 다시금 재도약하는 과정들이 현실감있게 그려진다.
농구 웹툰계에선 지랄발광의 뒤를 잇는다고 볼 수 있을 듯.
17. 스트리트 킹 (미완 웹툰)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연재중인 길거리 농구 웹툰.
매우 개성 넘치는 작화와 삼국지 인물들의 이름을 따오는 등
정통 노선이 아닌 독특함으로 무장한 작품. 다소 병맛스러운 개그도 간간히 보인다.
국내 제작 여건 때문인지 거창한 전국대회나 프로 보다는 길거리 농구 주제가 많은듯 하다.
농구천재 제트, 천방지축 덩크왕, 에어조단, 못말리는 덩크군단 등등은 생략합니다...
ㅃㅏ진 작품이나 틀린 정보 있으면 알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