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많은 시설들 중에 저희가 가장 도움이 필요함을 보시고, 물질적으로 인적으로 도움을 주셨던 상이군경회 여러분들이 이제 저희 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섬기기 위해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비록 저희와의 만남은 이루어 지지 못할 지라도, 본부장님 이하 모든 분들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사랑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주신 사랑으로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 날 것입니다. 2007년 한해 하시는 모든 일들에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한가지 아쉽고도 슬픈소식은 자원봉사로 열심을 다하셨던 소장님께서 하늘나라로 먼저 가셨다는 것입니다. 소장님의 아름 다운 마음은 하늘나라에서도 기억되실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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