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고구마순을 따 삶아 말리면 겨울 반찬도 되지만 어머니들이 주고싶은 자식들 조금씩 나누어 드리고 싶어서이다...
올해도 선례어머니 주관으로 당신이 어머니들 모시고 나가 고구마밭을 대머리로 만들어버렸다...ㅎㅎ
언제까지나 뭐든지 준비하시는 정신으로 사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자리를 펴고 한 옆에선 줄기와 잎을 따로 분리하고 계시다.. 당신들 스스로 이젠 뭔가를 찾아서 하시며 즐거움을 맛보시는것 같다..
한분한분 모여 손놀림하시는 어머니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겨울준비는 이렇게 시작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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