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시흥갯골생태공원을 탐방하다
2024. 8. 17.(토요일)
언제 찾아도 좋은 시흥갯골생태공원..
8월 중순 주말.. 폭염을 피해 등산보다는 이른 아침에 갯골생태공원을 다시 찾았다.
시흥생태공원은 여러번 방문한적도 있고 또한 동서신우회에서도 탐방을 하였던 곳이다.
입구부터 가득한 수국은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배롱나무도 볼수 있어서 반가웠던..
전에 동서산우회 탐방때 걸으면서 전체를 상세히 스케치를 했기에
이번엔 한여름 복중 강한 땡볕이 있는 이곳에선 한번 휘익 둘러보곤
해수체험장에서 물놀이도 할수 있고 새롭게 맨발걷기도 조성되어 있어
공원입구쪽으로 한바퀴 뚜벅걸음으로 돌았다.
그럼 시흥생태공원을 함께 둘러볼까요?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갯골생태공원은 150만평의 폐염전(廢鹽田) 부지에 깊숙한 내만갯벌(內灣갯벌)로 형성된 습지이다.
내만갯벌 자연생태자원과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은
자연생태가 살아 숨쉬는 보고(寶庫)이자,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생태공원이다."
안내센터, 염전체험장과 해수체험장, 야외무대와 잔디광장, 습지전망대 등이 있으며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여름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며 인근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벌과 옛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이곳에서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시흥갯골은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 우수성으로 시흥시의 생태환경 1등급 지역이며,
2012년 2월 국가 해양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포토존..
시흥에 홍바람을 일으키는 홍보대사 해로, 토로이다
시흥의 바다거북이 해로와 육지 거북이 토로..컬러풀하고 너무 귀여운 캐릭터이다
뒤로 댑싸리가 있다
나문재
칠면초
시흥갯골생태공원 입구에 있는 하트모양의 포토존과 인포센터..
인포센터에는 매점, 화장실, 시흥갯골생태공원 작은 홍보관이 있다
봄에는 벚꽃터널, 여름에는 해수체험장에서 물놀이, 가을에는 억새와 핑크뮬리,
시흥갯골축제는 매년 9월에 열린다고 한다
갯골생태공원 바로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요금; 최초 1시간 1,000원, 1시간~2시간 2,000원, 2시간~3시간 3,000원, 3시간~4시간 4,000원
1일 최대 8,000원 , 오후 6시 이후는 무료주차
시흥갯골생태공원 입구
공원관리사무실 건물 뒷쪽으로 아치모양의 입구가 보인다
인공 조형물로 두개의 나무가 자라서 하트모양을 만들어 주는 모습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캠핑장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한다
매월 20일 14시부터 다음달 선착순 예약을 할 수 있다. 가격은 개인 30,000원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는 전기차, 다인승자전거도 이용 할 수 있다
시간의 언덕..타임캡술이 있다
2014년 '시흥' 이라 불린지 100년이 된 기념으로 타임캡술, 백년나무, 백년시계가 있는 시간의 언덕이다
주변을 돌아본다.
시흥갯골생태공원에 보라빛 버들마편초가 만개하고 갯해수체험장도 오픈을 하였다
어느 계절에 가도 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반겨주고 깨끗한 자연과 쉼터도 좋고 캠핑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나무에 예쁘게 걸려있는 가랜드 글귀처럼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
버들마편초 옆쪽으로는 하얀 가우라꽃도 피어져 있고 꽃구경하며 걱기 좋게 매트도 잘 깔려 있다
버들마펀초가 반겨준다
망둥어
잘 가꾸어진 잔디밭위에 조형물 모습도 예쁘고 테크 등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다
갯벌에 살고있는 농게들이다.
농게는 암컷의양 집게다리는 매우 작고 대칭을 이루는데 수컷의 양 집게다리는 어느 한쪽이 매우 크고
붉은 색을 띠며 비대칭을 이룬다고 한다. 이 농게는 수컷인가 보다
생태 상상 놀이터
이곳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모래가 있는 '생태 상상 놀이터'이다.
아이들이 놀수있는 공간..넓은 잔디와 미끄름틀이 있는 놀이터이다
6층 높이의 흔들전망대가 보인다.
나선형 구조로 되어 전망대 끝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바람이 불면 흔들리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위에 올라가면 한눈에 갯골생태공원 조망을 볼 수 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랜드마크인 '흔들전망대'이다
총중량은 약 50,000kg으로 약 6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높이는 22m로 6층 목조 고층 전망대이다. 전체적인 모양은 갯골의 바람이 휘몰아 오르는 느낌으로
갯골의 변화무쌍한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한다
바람이 휘몰아 오르는 느낌의 22m나 되는 6층의 목조전망대는
갯골의 변화무쌍한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한다
흔들전망대 1층에 큐브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제일 높은 곳 6층으로 올라간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풍경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흔들전망대에서 보면 갯골생태공원 전체 모습도 한눈에 보이고
공원 반대쪽에 자리한 갯골지대와 지금은 거대한 평지처럼 보이는 구 염전지대까지 보인다
전망대위에서본 풍경.
시흥갯골 탐방길이 시작되는 다리..
해수체험장과 염전체험장 일대 모습..
흔들전망대 아래 정원의 길이 예쁘다
흔들전망대를 배경으로 한 멋진 포토존,,,
생태공원의 염전 소금(천일염)은 이렇게 만들어요
지하 100m에서 퍼올린 해수를 염수지에서 증발시켜 결정지를 거쳐 바람과 햇볕으로 소금(천일염)을 만든다고 한다.
옛날에는 토판에서→ 옹패판→검은타일→검은장판으로 변천되었고 간수 저장하는 해주와 바닷물을 퍼 올리는
수차가 있고 옛 염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지금은 바닷물이 오염되어 지하에서 해수를 퍼 올려 소금을 만든다고 한다.
이런 소금은 판매금지로 구입할 수 없고 체험으로 인한 참석자에게 공급한다고 한다.
갯골공원에서는 생태교육용과 학습용으로
"갯물 해안 학습교실"을 운영하면서 생태적 가치를 배워 자연 활동의 즐거움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소금(천일염)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소래염전은 우리나라 소금 생산량의 30%를 생산 했었고.
그러다가 천일염 수입 자유화에 의하여 채산성이 맞지 않아 1996년 7월 31일 폐염하게 되었다.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만개한 벌판 그 중심에 이토록 아름다운 자태의 여인이 꿈꾸듯 서 있었다.
옆모습을 찍는다는 것이 그만 놓쳐서 정면을 찍게 되었다. 더 아름다워서...
보랏빛에 물든 아름다운 여인이여!
그대가 있어 버들마편초가 싱글벙글 좋아하며 더 찬란한 꽃빛을 발하는 구료.
해당화 열매
연분홍빛 해당화꽃과 열매
보석같은 해당화 열매
작품명 : Moony(달의, 달밝은, 꿈결같은, 넋잃은 뜻)
기획 : 함께 디자인(이민하, 김상진, 김형관) 참가자 : 김소영, 김춘석, 김형우, 박수미, 변해성, 변해림,
윤은진, 윤은화, 이신숙, 조금주, 조성옥, 조영희, 최승님
월곶예술공판장 Art Dock의 성인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함께 디자인)이 기획하고 제작한
월곶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소금창고
그 옛날 일제강점기 시절, 소금을 만들고 거래했던 소금창고이다.
현재 남은 소금창고는 2동 뿐이라고 한다
현재는 전시,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염전체험장 옆쪽에 있는 소금창고
실제로 담아놓은 소금창고
가시렁차가 운항하던 정차역 표시 ; 시흥갯골(소래염전)
소금창고 옆으로 이동하면 조금은 생뚱맞은 이정표가 보인다
이것은 시흥갯골소금염전 이정표로 호조벌과 달월방향으로 이어지는 화살표가 보이는데
마치 버스나 기차역에서 보이는 이정표 인것 같다
소금을 실어나르던 가시렁차,
소래염전 일대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집하지까지 실어나르던 화물열차이다
가솔린 엔진 기관차에 쇠바퀴 위로 두꺼운 널판때기를 놓은 화차를 쇠갈고리로 쭉 연결한 형태이다
수로를 이용해 소금을 운반하다가 가시렁차 도입 이후 점차적으로 육로로 소금을 운송하게 되었는데요
염전에서 일하던 염부는 기관차가 가릉가릉하는 엔진 소리를 내어 달리어 가시렁차라 부르게 되었단다.
1934년에서 1936년경에 조성된 소래염전은 소금을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를 통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
이 가시렁차는 소래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집하지까지 옮기던 기차이다.
이곳 시흥갯골생태공원은 1970년대 추억 영화인 '엄마없는 하늘아래' 촬영지 이기도 하다
영화 '엄마 없는 하늘아래'의 촬영지라고 나와있다
영화속에서도 앞에 보이는 가시렁차를 타고 일하러 염전안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촬영하던 장면이 있다고 한다
지금은 그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멋진 포토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거기에 있는 QR을 찍어보면 그 영화의 도입부 부분에서 이곳 가시렁차와 염전의 모습이 나온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염전 체험장...
염전수차라고 바닷물을 염전에 끌어 올리는데 사용하던 도구라고 한다
벽화로 된 타일 벽이 있는 공간 쉼터이다
폼나게 포즈를 취해본다,,ㅎ
염전체험장 바로 옆에 있는 소금놀이터
생태공원 중앙에 있는 염전
작품명: 채염하고 있는 염부
염전수차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드리는 도구이다.
물레방아 비슷하게 생겼는데 , 위에 올라 발로 밟으며 물을 퍼담아 올리는 방식이다.
수차(水車)
용도: 물을 자아올리는 기구(우리말=무자위)
사용방법 1. 수차위에 올라서서 보조 막대기가 오른쪽에 위치하게 선다.
2. 보조막대기를 손으로 잡고 느린 걸음으로 걷는다.
주의사항
수차를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물이 자아 올리는 나무판이 파손된다.
염전에 사용되었던 수차나 롤러 등을 도구도 볼 수 있었다
타일판 ; 정사각형 타일을 정교하게 붙인 결정지역
해주
소금을 만들 수 있는 물(간수)을 저장하는 곳이다
염전체험장은 과거 이곳에서 소금을 생산하던 옛 염전 일부를 복원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도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934~1936년 당시 이곳 소래염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 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