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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성묘 - 진해 천자봉공원묘원 및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방문 1.

작성자블루불로초 강명수|작성시간25.12.04|조회수345 목록 댓글 0

일시 ; 2025년 12월 2일(화요일)

 

화려하던 단풍의 물결이 어느듯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고

발끝에는 첫서리에 굳어버린 겨울길이 길게 펼쳐졌다.

바람은 차갑게 엉켜 들었고, 나는 문득 낙엽을 밟던 그 사각거림 속에서 

오래전에 상처들이 묵직하게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마치 장난스러울만큼 집요하게 따라붙는 그림자처럼, 과거의 기억은 

떨어진 잎새에 실려 어디론가 흘러가는듯 하면서도 이 계절의 빈틈처럼 스며들었다. 

 

이 아침 새해의 문을 두드리듯 스며드는 숨결을 느끼며 나는 생각했다.

겨울은 우리를 몰아내는 계절이 아니라 내면의 온기를 다시 확인하는 계절이라고...

그렇게 나는 창밖의 세상과는 함께 조금은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오늘을 맞았다.

 

오늘은 부모님이 묻혀 계신 천자봉공원묘원에 조문을 하려 갈려고 했던 날이다.

당초에는 3박4일 일정으로  부산에가서 1박을 하고 진해에 있는 천자봉 묘소에 들리고

'솔비치 진도 리조트'에서 2박일정으로 한달전에 이미 예매을 했었는데 동서산우회 산행과 겹쳐서 

고민하다가 진도 리조트는 내년 봄에 가기로 하고 예매를 취소를 하고 오늘 화요일 천자봉 묘소에만 들리기로 하였다. 

부산에서 거리 멀지 않아서 예전에는 부산에 가면 한번씩 부모님 묘소가 있는 천자봉을 가곤 했었는데 

한동안 묘소를 가지 못해서 올해를 넘기기전에 결국 딸하고 오랜만에 진해에 있는 천자봉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5년전부터 추석과 설 차례와 기일에는 나는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동생들은 항상 천자봉공원묘원에 가게 되었다

오늘은 천자봉에서 가까운 김해에 살고 있는 처제에게 연락을 하고 사전 예매를 하고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서울역에서 9시5분 출발 KTX를 타고 약3시간 걸쳐 진영역에서 도착하여 처제와 동서를 만났다

진영역에서 주차되어 있는 승용차를 타고 진해 천자봉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들렸던 천자봉공원묘원을 포스팅하기로 한다 

김해에는 기차역이 진영에만 있습니다.

김해 중심도 아니고 왜 진영역에 KTX가 다닐까요?

가장 큰 이유로 봉화마을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부모님 묘소가 있는 경남창원 진해구 천자봉공원묘원으로 가는길..

진해 천자봉 공원묘원 입구 관리사무실

근처에서 본 주산 천자봉과 공원묘원으로 들어오고 있는 용맥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 가운데 삼각형으로 뾰족한 산이 천자봉이고 그곳에서 시작된 용맥이

사진 오른쪽 버스 위의 봉우리쪽으로 와서 방향을 사진 왼쪽으로 틀어 건물 뒤로 지나가고 있다.

천자봉공원묘원 기본정보 ;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1426-48(서중동)

연락처; 055-545-8200 

총매장능력; 약 35,000기 

편의시설; 넉넉한 주차장, 매점, 식당 

이 묘역은 산자락의 고즈넉한 숲과 더불어 설계된 조용하고 평화로운 힐링공간이다 

고인을 기리는 자리로 유족분들의 발걸음에도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는 곳이다 

 

천자봉 공원묘원에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관리사무소가 있고 , 왼쪽으로는 주차장이 있었다 

주차장..

내부 도로는 포장이 잘 되어 있었다 

관리사무소.. 

관리사무소에 들려 묘지 위치를 확인하였다 

묘지 관리 사무소에서 묘지정보 관리를 확인하고 부모님 묘소를 향하였다

차를 타고 산길을 따라 들어가니..이내 위성지도에서 혈이 맺혔을 것으로 추정하던 산줄기가 보인다..

몇년새 높은 경사지에 계단식으로 빼곡하게 모셔진 수 많은 묘소들이 있었다.

첫번째 나오는 Y자길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조금 올라면 부모님 묘소가 있다..

요런 공간이 군데군데 있는데 여기에 주차를 하면 된다. 

묘원 곳곳에 생화를 헌화하라는 현수막이 붙여있다 

언제부터인가 조화는 반입되지 않고 생화로만 참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생화를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결국 이날은 그냥 빈손으로 올라갔다  

묘소가 있는 곳에서 아래로 내려보니 바로 관리사무소가 보이네요 

진해 천자봉 공원 부모님 묘지가 있는곳.

천자봉 산의 의미있는 풍경

천자봉은 해발 약 506m의 진해 대표 명산으로 계곡과 바다의 경관이 어우러지는 곳이다 

봄철엔 벚꽃이 흐드러지고 청명한 날엔 바다가 찬란히 반짝여 참배객의 마음에도 신비한 울림을 전해준다 

또한 금계포란형  풍수 명단이라 불리는 배산임수 입지를 갖춰,  고인을 위한 상징적인 안식처로도 손색이 없다. 

진양 강씨 가족 봉안묘

부모님을 모신 묘소이다 

약 4년전에 묘소에 왔을때의 모습이다 

부모님 묘소를 말끔히 청소를 하고 있는 제수씨..

12평중에 6평은 부모님의 묘소로 안장되었고 그 옆엔 자식들이 들어갈 자리로 남겨두었다

진해 천자봉 부모님 묘소..

생전에 얼마나 많은 덕을 쌓으셨기에

이렇게 좋은 자리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을거라고 말할 정도로 ....

공원묘원내 셀 수없이 많은 자리중에서 풍수지리상으로 제일 좋은 명당자리라고 한다

양지바른곳에 6평 규모의 부모님의 묘지이다

남해에 있는 아버지 산소를 이장하여 어머니와 함께 이곳에 합장하였다

어머니 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어머니의 혼(魂, 神)을 모시기 위해 성묘를 하였다

첫잔을 올리고..조문을 읽는다 

두번째 잔도 올리고..

참배를 하고 마지막 인사를 한다 

묘소에서 음복을 하며 아래를 내려다 본다 

이제 주차된 차를 타고 관리사무소로 내려간다 

관리사무소 옆에 위치한 화장실..

매점이 있나 없나를 계속 살폈는데 매점은 없었고, 음식은 개인이 준비를 하여야 하네요~~

생화 파는곳을 찾지를 못했는데 차를 타고 나가는 길에 보였네요~~

성묘를 하고 난뒤에 점심식사는 미리 예약한 맛집 거영수산-해녀의 집으로 안내해 주었네요

진해구 맛집 거영수산 인 해녀의집은 바다가 이루어진 진해구맛집으로  거영수산in해녀의집은

유명한 해산물 맛집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 진영역에서 가까운 노무현 대통령이 있는 봉하마을로 가기로 했네요~~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제로 418-6

해녀의 집전화번호; 0507-1412-1402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오후 3시30분~4시30분 브레이크 타임)

주차; 매장 앞 주차장 이용 가능 

입구..

이곳은 물회,전복죽, 솥밥 등 해산물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매장 안쪽에도 대기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에는 약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다.  

창구쪽은 이미 손님이 다 차 있어서 내부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인기 메뉴로는 해물파전, 명품물회, 멍게비빔밥, 해물영양돌솥밥 등이 있으며,

모든 메뉴가 푸짐하고 맛난다고 한다

거영수산 in해녀의집은 특히 해물파전은 바삭하고 두툼하며,

멍게비빔밥은 신선한 멍게와 채소가  어우러져 바다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맛있게 보이는 밑반찬이다..

우린 전복 영양 솥밭으로 시켰다 

전복, 문어, 새우 멍게, 조게살, 잡곡밥이 고소한 향까지 더해져 한 끼라도 든든한 에너지가 되는

풍성한 구성이라 식욕도 자극이 되고 든든한 배를 채우는 것도 가능해 바다향 좋아한다면

정말 만족할 만한 맛집이었다 

돌아갈 시간이 많이 남아 고 노무원 대통령이 있는 봉하마을 향한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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