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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다락방

2026년 제50회 전국 ♡감자꽃 동시 백일장♡

작성자東守마루/김인동|작성시간26.06.14|조회수4 목록 댓글 0

<2026년 제50회 전국 ♡감자꽃 동시 백일장♡

탄금대는 어린 시절 소풍 가던 꿈같은 자리이었습니다.
오늘
그때와 다름없는 정겨운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남녀노소 어우러져 웃음꽃 피는 잔치 한마당, 노래가 흐르고 시어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리였습니다.

이처럼 따뜻한 마당을 마련해준 한국문협 충주지회(회장 이금안) 회원들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충주 탄금대는 아동문학가 권태응 선생의 맑은 숨결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탄금대 6월의 바람은 온통 싱그럽고, 하늘도 풍경도 마음속까지 푸르고 푸릅니다.
아이들이 꿈이 피오르는 날이었습니다.
이동석 충주시장당선자와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의 따뜻한 격려사가 아이들에게 큰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감자 꽃 / 권태웅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보나 마나 하얀 감자

동천(洞泉) 권태응 선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아동문학가이다.

1918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났으며, 15세가 되던 1932년 충주 교현보통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1937년 지금의 경기고등학교인 제일고보를 졸업하고 이후 일본 와세다 대학 전문부 정경학과를 입학한다.

그러나 일본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과에서 수학하던 중 1939년 <독서회> 사건으로 치안유지법 위반죄에 몰려 1년 동안 도쿄 스카모 형무소에 갇히게 되고
학교도 중퇴당한다.

감옥에 갇혀있는 동안 폐결핵에 결려 이듬해인 1940년 풀려났다.
1941년 인천 적십자 요양원에 입원해 3년간 요양생활을 하다가 1944년 퇴원해 충주 고향집에 정착한 다.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가진 두 차례의 피난으로 제대로된 요양이 이루어질 수 없었던 시인은 결국 병세가 나빠져 1951년 3월 만 33세 2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 2005년 권태응 시인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토속적인 소재의 선생 작품들은 충주에서 요양하면서 쓴 것들로 동요시인 권태응은 1945년부터 1950년까지 마치 자신이 동요를 쓰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듯 온 마음과 힘으로 주옥같은 작품을 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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