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사람은 마음으로 맞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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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서 먼지 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친구들에게 공감되는 글을 쓰기가 쉽지 않지만
도농20 밴드에 글 쓰는 사람이 적어 25년 7월부터
약 1년 간 바쁜 시간을 쪼개어 1일 1건 씩 글을 썼건 만
70줄에 선 나이에 (친구 송장출)이라 하면 될 것을
친구 위에 친구 없고 친구 밑에 친구 없는 평등한
도농20 밴드에서 언제부터 (송장출이가 왜 선생님입니까?)
개나 소나 선생님입니까? 무늬만 (송장출 선생님)이라 하면서
훈계 하듯이, 가르치듯이 인민재판식 (공개적으로 비난)하는데
어느 미친 놈이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 글을 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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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불쾌함에 즉각 반박하고 탈퇴를 하려다
5월 28일 아내가 사망하면서 도지사 선거 참패가 겹친
그동안 개인적인 슬픔도 있어 23일 간 인내하면서
동창회 참석 않는 도농20 친구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글을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것이지), 글을 쓰지 마라?
내가 라면을 달라고 했습니까? 밥을 공짜로 달라고 했습니까?
조자룡 헌칼 휘두르듯 우리나라 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만,
친구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헌법 제21조가 보장하는 대로
①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②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않는다.
에 의해 글 몇줄 쓴 것을 (글을 쓰지 마라, 그런 지시는 대통령도 못합니다)
많은 동창들이 시간 없고 참가 회비가 없어서 동창회 안 옵니까?
과거 8~90명에 가까운 친구들이 동창회 참석한 것으로 아는데
누구 꼴 보기 싫어서 동창회 가기 싫다는 사람이 한 둘 아닙니다
(동창은 칭찬과 격려의 모임이지, 친구 A는 어떻고, B는 어떻고?)
대나무의 특성상 씨 뿌린지 2년 간은 싹도 안 보이고
3~4년이 지나야 대나무 키가 30센치에 불과하지만
5년 차부터 부쩍 크면서 대나무 숲이 되듯이
동창회 활성화 차원에서 13년 만에 다시 왔지만
공감대 글을 쓰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동창회 참석 인원이 40명 넘기 힘듭니다
내 경험을 밝히자면 사시사철 매일 글을 쓰니까
잔챙이, 꺼벙이, 왕수다, 조껄떡 등이 수시로 동참하면서
50명에 불과하던 동문 카페가 5년 만에 3천 명으로 증가했고
분기 별 참석 인원 70명을 1천 명 참석으로 증가 시킨 결과
장군 10명을 포함한 1465명의 동기회장을 2회 연임
200명 석사과정 원우회장도 2회 연임
280명 박사과정 원우회장도 3회 연임
16개 광역시,도 전국 축구연합회장도 15년 연임
말 많은 회원 300명의 문학회장도 15년 연임 중입니다
각설하고 6월 30일 자로 떠납니다.
떠날 때는 말 없이 가려 했는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게 맞아
글 쓰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