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당당한 당신/ 수훈
한아들이 작업 현장에서 땀 흘릴 때 엄마라는 사람은 집 장사꾼도 아닌데 샀다 팔았다 그것이 열여섯 번 이사도 동서남북 자식들 친구도 다 떨어져 나갔다 그래놓고 열심히 당신께서 살았단다 3십 중반 때부터 고급 병에 걸렸다 입으로 일 아닌가 그러니 식솔들 하나같이 종이었다 그런 속에서도 각자도생해 지금은 아무 걱정 없이들 살아간다 무학에서 유를 창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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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당당한 당신/ 수훈
한아들이 작업 현장에서 땀 흘릴 때 엄마라는 사람은 집 장사꾼도 아닌데 샀다 팔았다 그것이 열여섯 번 이사도 동서남북 자식들 친구도 다 떨어져 나갔다 그래놓고 열심히 당신께서 살았단다 3십 중반 때부터 고급 병에 걸렸다 입으로 일 아닌가 그러니 식솔들 하나같이 종이었다 그런 속에서도 각자도생해 지금은 아무 걱정 없이들 살아간다 무학에서 유를 창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