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전 장우성 쏘가리
이 작품은 ‘복숭아꽃은 물 위에 떠 흐르고 쏘가리가 살찌다’라는 화제가 있다. 화면에는 수면 가득 수초가 드리워지고 그 사이를 쏘가리 두 마리가 유유히 노닐고 있다. 간략한 대상과 여백의 공간 구성을 통한 화면에는 정(靜)과 동(動)의 세계가 함축되어 있다.
월전 장우성은 이당 김은호 아래서 수업하고, 조선미전 특전(1942)을 수상했다. 서울미대 교수(1946-61), 국전추천작가 및 심사위원(1949-81) 등을 역임했다. 문인화 계열 중 인물화에서 날카로운 표현능력을 보여준 한국화단의 중진이다.


월전이 첫 장의 국화를 시작으로 죽, 난, 매화, 수선화, 목련, 여치, 연꽃, 달밤, 장미 등 평소 즐겨 그리던 소재를 열두 폭의 작은 화면에 모아 그린 화첩이다.
| 월전 장우성 야매(夜梅) 종이에 수묵채색 | 133.8×68㎝ |
| 이 작품은 월전이 즐겨 취한 푸른 달빛을 머금고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매화가 소재이다. 월전의 작품은 허세 없는 선과 색으로 대상의 본질적 형태를 창출해 내고 여백의 잔잔한 여운과의 조화를 통해 깊은 상념(想念)의 세계를 펼친다. 전통 속의 예술 가치를 현대적 조형방식으로 재창조한 현대적 문인화로 평가받고 있다. 월전 장우성은 이당 김은호 아래서 수업하고, 조선미전 특전(1942)을 수상했다. 서울미대 교수(1946-61), 국전 추천작가 및 심사위원(1949-81)등을 역임하였다. 문인화 계열 중 인물화에서 날카로운 표현능력을 보여준 한국화단의 중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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