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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아

사도들의 모후Cu. 2026 야외행사

작성자박영희안나|작성시간26.06.14|조회수49 목록 댓글 0

6월 13일(토) 사도들의 모후 Cu. 는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의 이벽성지로 야외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 박정찬 알베르토 신부님의 강복을 받고 날씨만큼 화창하고 은혜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은 한국 교회 최초의 평신도 지도자라 할 수 있는 이벽이 태어난 곳이며 신앙을 증거 하다 집안에 유배되어 숨을 거둔 하느님의 종 이벽 세례자 요한을 기리는 성지입니다.


이벽은 천진암 강학을 통해 스승 권철신과 동료들과 함께 천주학을 신앙으로 승화시켰습니다.
또한 북경으로 가는 이승훈에게 서양 선교사를 찾아 가르침을 받고 천주교 서적을 가져올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이승훈이 북경에서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 받고 돌아오자 그가 가져온 천주교 서적들을 깊이 연구하였고 천주학을 알리는 데 열중하였습니다.

1784년 이벽의 집에서 권철신, 귄일신, 정약전, 정약용 등과 함께 이승훈에게서 조선 최초의 세례식이 이루어졌으며 이벽의 세례명은 '요한 세례자'였습니다.

이후 김범우의 집에서 신앙 집회를 하다 관헌에게 체포되는 '을사추조적발 사건'으로 배교를 강요당했습니다.
부친에 의해 집안에 감금되어 신앙을 버리도록 강요당했지만 신앙을 버릴 수 없었던 그는 끝내 집안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성지 내에는 하늘만 보이는 높은 돌벽이 둘러쳐진 안마당이 있는 독특한 형태의 기념 성당이 있습니다.

벽으로 둘러 싸여 하늘만 보이는 중정은 이벽의 이름 자체를 의미하는 동시에 사방이 벽으로 막혀버린 듯한 시대적 상황과 그 속에서 하늘을 향해 하느님만을 바라보았던 이벽의 정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성지 고봉연 요셉 주임 신부님 설명)

사도들의 모후 꾸리아 단원들은 한국 천주교 신앙의 선조이신 이벽 요한 세례자의 성지에서 감사의 미사를 드렸으며 신앙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열심한 레지오 단원이 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벽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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