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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삼매 / 청화스님

작성자사과˚♤˚보살|작성시간10.07.14|조회수22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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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불삼매
      
      일심으로 부처님의 상호를 관하는 관상(觀像)염불을 하거나 
      또는 일심으로 법신의 실상을 관하는 실상염불(實相念佛)을 하거나 
      혹은 일심으로 부처의 명호를 외우는 행법을 인행(因行)의 염불삼매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불명을 외운다 하더라도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꼭 법신자리를 믿어야 참다운 염불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른바 닦아갈 때 염불인 것입니다. 
      또 우리가 견성하기 전에, 인행의 염불삼매가 성숙되면 
      마음이 선정에 들어가서
       혹은 시방불(十方佛)이 현전(現前)하며 
      혹은 법신의 실상 이른바 진여불성에 계합되는데
      이것을 과성(果成)의 염불삼매라 합니다. 
      염불로도 견성(見性)하고 천수경으로도 견성하고 
      마음에서 업장만 녹아지면다 견성합니다.  
      
      그러나, “시방불이 현전(現前)한다, 부처가 앞에 나온다”는 말이 표현될 때는
       또 의단을 품습니다. 
      부처란 상(相)이 없는 것인데 어떻게 나올 것인가?
       부처가 상이 있으면 참다운 부처가 못되겠지요. 
      우리는 이런 때도 부처님의 무량공덕을 생각해야 합니다. 
      부처님은 상이 없지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이 아무 것도 없는 허무가 아닌 것입니다.
       부처님이 허무가 아니기 때문에 부처의 화신으로 6도중생(六道衆生)이 나오지 않습니까?
       본래 실상은 색즉공(色卽空)이라, 본래의 몸뚱이 이대로 바로 공이지만
       이것이 아무것도 없습니까?
       따라서 부처님도 역시 필요한 때는 
      바로 부처님 상호를 우주에 가득 차게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을 보면 부처님의 몸은 크기가 
      육십만억 나유타신(那由陀身)이라 합니다. 나유타는 헤아릴 수 없는 무량수입니다. 
      그렇게 한도 끝도 없는 큰 몸이 부처님 몸이라는 말입니다. 
      그 뜻은 바로 시방여래 시법계신(十方如來 是法界身)이라, 
      우주가 바로 부처님 몸이란 뜻입니다.  
      
      우리는 경을 볼 때도 경의 말에 너무나 집착을 말고서 뜻을 생각해야 합니다.
       또는 작게는 바늘구멍 가운데에도 부처님은 들어가신다고 말합니다. 
      바늘구멍 가운데에도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닙니다. 
      허공세계란 것은 그냥 공간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무량의 공덕을 갖춘, 상이 없는 세계가 바로 허공입니다. 
      보통으로 생각할 때는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이 허공이라 하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허공은 그것이 아닙니다. 
      무량공덕을 갖춘, 상을 떠난 무량무변의 경계를 바로 허공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일모공중에 무량불찰이 광연안립(一毛空中 無量佛刹 曠然安立)이라’,
       조그마한 터럭 가운데도 한없는 부처님 세계를 다 원만히 갖추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작고 적은 것으로 부처님 법은 비유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무장무애란 것은 작고 큰 것이 없는 것입니다. 
      왜 그러는 것인가? 
      물질이 아닌 순수생명자리, 무량공덕을 갖춘 그 생명자리가 우주에 가득 차 있습니다. 
      우주에 가득 차있는 그것은 작다 크다를 초월해 있습니다.
       따라서 티끌 가운데나 삼천대천 세계 어디에나,특별히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성품(性品)으로는 다 들어있는 것입니다. 
      성품으로는 다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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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뭐꼬 (선정행) | 작성시간 10.07.14 _()_
  • 작성자장운 | 작성시간 10.09.17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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