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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헤어샵 X 하모니 굽은다리역점 인터뷰] 당신에게 가장 조화로운 스타일을 선물합니다

작성자헤어짱뷰티짱|작성시간21.04.06|조회수622 목록 댓글 1

‘사적인 인터뷰’

디자이너를 선택하는 기준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도 더해보세요. 헤어 스타일은 기본, 본인 만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디자이너들을 카카오헤어샵에서 만나 보세요.

 


 

 


 

안녕하세요 팀하모니 여러분!

사적인 인터뷰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디자이너 이름 클릭 시,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이브

안녕하세요, 저는 하모니에서 고객님들께 전달할 디자인과 가치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하모니 원장 이브입니다. 반갑습니다. 미용일은 부산에서 시작해서 14년째 이어오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프랜차이즈 샵을 오픈했다가, 저만의 색을 담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하모니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쥬디

하모니에서 유일무이한 아름다움을 담아 드리고 싶은 디자이너 쥬디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미용일을 아르바이트로 시작했고, 이브 원장님은 처음 일하게 된 곳에서 만났어요. 그때부터 인연이 돼서 지금까지 계속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필립

안녕하세요. 하모니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식스맨, 히든카드를 담당하고 있는 필립입니다. 고등학교 때 태권도를 하다가, 다른 일을 하고 싶어서 미용일을 시작했어요. 중,고등학생 때, 항상 머리를 짧게 스타일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머리에 관심이 많았고, 군대를 다녀와서 본격적으로 디자이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왼쪽부터 쥬디, 이브, 필립

 

하모니는 디자이너, 브랜드 디렉터, 어시스턴트까지 함께하는 팀워크가 남다르다 들었어요. 

 

민찬

네, 안녕하세요! 저는 팀하모니를 감독하고 있는 브랜드 디렉터 강민찬이라고 합니다.

 

우연

안녕하세요. 하모니의 왼팔 오른팔이 되고자 하는 어시스턴트 우연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에 반해 입사하게 됐고, 오픈 후 쭉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지나

안녕하세요! 하모니 어시스턴트 지나입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어떠한 일이든 다 같이 하게 되면서 팀하모니에는 남다른 돈독함이 있는 것 같아요.

 

왼쪽부터 지나, 우영

 

하모니에는 ‘브랜드 디렉터’라는 생소한 역할이 있어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민찬

이전에는 온라인 유통업을 했어요. 혼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디자인, 촬영, 원고 작성,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계약까지, 여럿이 하는 일을 혼자 하며 팀 단위로 일하는 것에 갈증을 느끼고 있을 때였죠.

 

당시에 이브 원장님과 연인 사이로 교제 중이었고, 제가 일하는 방식을 옆에서 지켜보며 마음에 들었는지 저에게 먼저 제안을 하더군요. 평소에 이브 원장님의 고민도 듣고 조언도 하며, 헤어샵은 이런 식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들이 제 나름대로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있었고 재밌겠다 싶어서 오케이 했어요.

 

 

'브랜드 디렉터'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민찬

규모는 작지만, '하모니'가 브랜드로서 명확하게 추구하는 가치가 있어요. 상표권 등록부터 하모니의 가치가 지속 가능하도록 팀원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화보나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서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의 채널을 통해 하모니의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모니'라는 이름이 심플하고 기억에 잘 남는 것 같아요. 오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이브

요즘은 편의점만큼 많은 게 헤어샵이라 속칭 '헤어샵 유목민'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헤어샵이 많은데도 자신의 머리를 기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일은 너무 어려운 거죠. 펌이나 염색, 커트와 같은 기술적인 부분과 함께 모질이나 얼굴형, 이목구비에 따라 믿고 맡길 수 있는 헤어샵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하모니'라는 이름은 우리가 전하는 가치나, 행동들 그리고 고객들의 경험이 조화롭게 일치되는 곳을 꿈꾸고, 그런 공간이 되길 바라면서 정했어요.

 

 

강동 안에서도 위치가 다소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브

주변 꽃시장 가는 길에 길을 잘못 들었다가 지금의 하모니 건물을 발견했는데요. 위치적으로 조금 낯설고 외곽 쪽에 있더라도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우리의 가치가 올바르다면 사람들이 찾아줄 것이라 믿었어요. 

 

 

하모니의 어떤 점을 보고 함께 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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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미용일을 하면서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기술적으로나 방향성에 대해 미용사로서 겪는 애매모호한 문제들에 대해 이브 원장님의 유투브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러면서 하모니의 매장 오픈 소식을 알게 되었는데, 면접을 보면서도 하모니의 조화라는 가치에 충분히 공감이 되더라고요. 건물을 보고 면접을 보는 동안 '내가 여기서 일을 하겠구나'라고 직감적으로 느꼈던 것 같아요. (웃음)  

 

쥬디

어시스턴트로 미용일을 시작할 때부터 원장님의 제자로 오랜 시간 함께 했는데요. 이브 원장님은 다른 디자이너들과 정말 다르다고 느꼈어요. 당시에는 원장님이 아니라 디자이너셨는데, 제가 연습을 하려고 일찍 나올 때마다 매번 더 일찍 나와계셨고, 그런 저를 위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열정에 어린 나이에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디자이너가 아닌 세 분의 평소의 취미와 일상이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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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서점을 자주 가요. 이렇게 말하면 주변 사람들이 많이 웃는데요. (웃음) 서점 투어를 좋아해서 평소에는 아크앤북 시청점을 자주 가는 편이에요. 서점을 가면 여러 장르의 책을 읽으면서 4~5시간씩 있는데요. 몰두해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열정 같은 에너지를 얻는 것 같기도 해요. 

 

쥬디

유화를 시작한 지 5개월 정도 됐는데, 디렉터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림을 원래 좋아하진 않았는데, 하다 보니 점점 재밌어지더라고요. 인물화나 풍경화, 정물화와 같이 특정한 주제를 좋아하기보다 여러 색깔이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화사한 분위기가 있는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이브

인터뷰 질문을 사전에 받았을 때, 이 질문이 제일 어렵더라고요. 디자이너가 아닌 일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취미가 특별히 있지도 않고... 헤어 디자이너라는 일은 많은 사람을 대하지만 이 공간 밖을 잘 모르기 때문에 다른 이의 삶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많은 일인 것 같아요. 평소에 책을 읽거나 놀러 가서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걷는 것도 좋아하는 데 이러한 활동들을 취미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다른 이의 삶에 관심이 많아서 더 자세히 들여보려고 노력하는 것 그 자체가 저의 취미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모니에서 만들어가는 스타일에 대한 가치관이 궁금해요.

 

이브

개인적으로는 세팅되어있는 스타일보다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묻어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하모니 이름처럼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건 '조화'라고 생각해요. 고객분들이 가져오는 사진과 니즈를 들을 때면, 사실 컬이라던가, 층과 질감 등을 생각하기 보다 사진이 보여주는 무드를 얻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간혹 가져오시는 사진의 스타일이 고객분들의 모질이나 이미지에 맞지 않다면 무드는 살리면서 개인의 모발에 맞는 스타일을 추천하는 것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쥬디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변화가 느껴지는 짧은 머리 스타일을 좋아해요. 긴 머리에서 짧은 머리로 바꿨을 때 생기는 이미지의 확실한 변화도 좋지만, 스타일 변화를 통해 고객님이 지금껏 몰랐던 새로운 자신의 모습에 놀랄 때마다 디자이너로서 성취가 생기는 것 같아요.

 

 


 

2021년 새해를 맞아 올해 눈여겨 볼만한 헤어 스타일 트렌드가 있을가요?

 

이브

한 해가 바뀌고 트렌드를 읽을 때,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사람들의 심리를 보려고 해요. 알다시피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사회가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아지길 바라는 똑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해요. 예전에는 매트나 애쉬, 쿨톤 컬러들이 많이 사랑받았는데, 올해는 편안한 분위기와 함께 생기를 줄 수 있는 웜톤 컬러에서 인기가 많아질 것 같아요. 

 

필립

중단발 레이어드 컷을 많이 찾으실 것 같아요. 코로나가 오랜 시간 지속되는 가운데, 일상에서의 답답함은 물론이고, 하루 종일 착용하는 마스크 때문에 더 편안함을 더 추구하시는 거 같아요. 중단발 레이어드 컷은 일상에서 편하게 스타일 내기 쉬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쥬디

요즘은 숏컷 스타일들이 조금씩 길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리프컷도 다시 유행을 할 것 같은데, 여성분들도 단발에서 조금 더 편하고 변화를 줄 수 있고, 남자도 예전에는 짧은 머리 하면 아이비리그컷처럼 엄청 짧은 머리를 선호했는데, 부드러운 인상을 주면서 손질에 대한 생각을 덜 할 수 있는 리프컷 스타일의 짧은 머리 스타일을 찾으시는 것 같아요.

 

 

하모니가 고객들에게 어떤 공간으로 경험됐으면 하나요?

 

이브
저희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다는 점을 항상 잊지 않으려 해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통찰력, 더 나은 디자인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소통 능력, 제안을 할 수 있는 기술력과 안목을 가지기 위해 팀원들 모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특별한 날이나 원하는 스타일이 있을 때, 도움과 믿음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하모니에서 어떤 디자이너로 고객들이 기억해주셨으면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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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거창한 수식어보다 성별에 상관없이 공감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여성분들은 숏컷, 단발, 롱 헤어 또 나아가 컬러, 펌까지 스타일에 변화가 많은 편이라 그 감성을 헤아리는 남자 디자이너가 되려면 정말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요.

 

 


 

 

나에게 하모니를 한 단어로 정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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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브

하모니는 <롤모델>이다. 저는 하모니가 저와 디렉터님의 이상향이라 생각해요. 항상 '하모니'스러운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어려운 순간마다 내가 아닌 '하모니'라면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어떠한 결정을 내렸을까 물으면, 답은 명확하더라고요. 
 

디자이너 쥬디

하모니는 <성장통>이다. 여전히 배우면서 담아가야 할 것들이 있는데, 하모니와 함께 하면서 훗날 멋진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디자이너 필립

하모니는 <ideal>이다. 하모니가 고객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제가 생각하는 미용이랑 가장 알맞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그 팀에 속해 '이상적인' 행보를 함께 하는 중입니다.

 

 

디렉터 민찬

하모니는 <진성성>이다. 진정성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죠. 하모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어시스턴트 지나

하모니는 <오아시스>이다. 저는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하모니'를 발견하게 되었고 미용에 대해 궁금증과 갈증을 이곳에서 해소하고 있기 때문에 오아시스라고 생각합니다!
 

어시스턴트 우연

하모니는 <열정>이다. 잘해드리고 싶은 따뜻한 마음과 계속해서 배우고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신데요. 모두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갈증과 배움을 통해 커가는 곳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모니 주변의 카페나 맛집, 볼거리를 소개해주세요. 

 

민찬

하모니에서 50미터쯤 떨어진 곳에 '앨리펀트'라는 개인 카페가 있어요. 큐레이션 되어있는 '킨포크', '오보이', '매거진 B' 등의 잡지나 소품들도 마음에 들고 주인장의 취향이 엿보이는 빵이나 케이크도 훌륭해서 자주 가는 카페입니다.

 

☕️ 앨리펀트 커피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192

 

필립

명일 전통 시장이요!  개인적으로 시장이라는 공간을 좋아해요.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공간이에요. 상인들께서 활기차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없던 활력도 솟아나는 것 같아요.

 

🍡 명일전통시장 서울 강동구 명일동 324-20 일대

 

지나

머리를 하면 장시간 앉아 계시는 경우가 많은 데, 저희가 티 서비스를 드리지만 배고프실 수 있잖아요? 주변에 맛있는 '마포숯불갈비'를 추천해요. 머리도 하고 고기도 먹으면 그날은 아주 행복할 거 같습니다

 

🍖 숯불돼지갈비 마포집 서울 강동구 상암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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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징듀 | 작성시간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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