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적인밥 )
詩한편 삼만원이면 너무 薄(박 이익이적다) 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되네/
시집 한권 삼천원이면 든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한그릇 만큼 사람가슴을 따뜻하게 데울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직 멀 기만한데/
시집이 한권팔면 내게 삼백원이 돌아온다/
薄利(적은이익)다 싶다가도 굵은 소금이 한됫박인데 생각하면/
푸른 바다처럼 상할마음 하나없네 // ( 함만복 1962-, 충주 )
살맛 나는 세상이 물질적 풍요 그자체의 의해서가 아니라 내가 너의 곁이 되어주는
배려, 공감에 의해서 비로소 가능하다
긍정적인 같은밥이란 우리 사회가 푸른 바다처럼 상할 마음 하나없는 세상을
함께 살아갈수 있을때라야 긍정적인 밥이 될수 있다는 것
시는 삶의 쌀 국밥, 소금이 생활의 뿌리와 결합을 잘하는지 알리는 상징체다
기산인이여 !!!!
우리가 겪는 이른바 '밥그릇 크고작기 ' 문제는
10000여년전 농업혁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수럽과 채집사회에서 곧 자연이 모두의 곳간이지만 농업혁명 이후인 인간은
생산물을 저장하게 됐다
곡식을 보관하는 집마다 곳간이 생기면서 부의 축적이 가능해졌고 빈부 격차의 씨앗은 뿌려졌다
문명은 밥그릇 크기를 키우는( 자원, 부등 가진)데만 성공했지만
그 밥을 함께 나누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둡고 턱없이 서툴다(부족함). 감사합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기산초등학교 총동창회(총회장 장 적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