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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警 世 세상(사람)을 깨우다

작성자김수탁|작성시간26.06.15|조회수8 목록 댓글 0

"  昨是新春今是秋   작시신춘금시추

어제가 바로 봄인가 싶더더니만 지금이 곧가을이니

年年日月似溪流   년년일월사계류

날달년 세월이 흐르는 시냇물과 같아

貪名愛利區區者   탐명애리구구자

명예, 이익만 탐내는  좁고옹렬(구구)한자

未滿心懷空白頭   미만심회공백두

차지않은 마음만품고 머리만 희게(백두)되었네

 

終朝役役走紅塵   종조역역주홍진

아침내내 힘쓰며(역역) 홍진(번거러움)속을 달렸는데

頭白焉知老此身   두백언지노차신

머리희게되고 이몸이 늙는지를 어찌알랴(언지)

名利禍門爲猛火   명리화문위맹화

 명예와 이익은 災禍의 문이라 맹렬한 불길이되어

古今燒殺畿千人   고금소살기천인

옛부터 지금까지 그많은사람 태워 죽었는가(소살)  ( 고려 석나옹1320-1376 공민왕때 왕사 스님)

 

기산인이여 !!!!

경세  세상 이익과 명예만 따지는 것을 경계하라는 禪詩 라

세월은 유슈와 같고  명리만 쫓다가   온종일 홍진속을 헤매다  늙어감을 어찌알랴

미련하고 불쌍한 인생     명예, 이익은 항상 화를 불러들이는 문

옛부터 그재앙이  불길에 타없었던가  한탄스런일

' 禍福無門 '  화와 복은 문이 없어 스스로 불러 들이는 것 

 

(警世歌)

' 검으면 희다하고  희면 검다하네/   검거나 희거나 옳다할일 없다/

차라리 귀막고 눈감아  듣지도 보지도 말리라 / ' ( 김수장 1690-?  조선후기가인, 해동가요, 노론 소론黨爭中 )

지금 정치도 똑같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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