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4일 순성놀이날이 밝아왔다.
조선시대 봄 가을로 도성을 돌며 풍경을 감상하고 소원을 빌던 풍습을 따라
600년 서울 역사의 흔적을 밟아보는
시민 300인의 순성놀이가 시작됐다.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
초록색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준비가 분주하다.
300인의 얼굴을 기다리는 설레임 가득한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소원을 말하는 곳'에 정성스럽게 소원을 기록한다.
시민들이 서서히 모여든다.
각 팀별 깃발아래 모이고..
역사적인 순성놀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kyc의 하준태 처장님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다.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환호
다섯개의 깃발들 - 흥인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보신각
서울kyc 배건욱 공동대표의 인사말씀
도성길라잡이 이명란 대표님의 인사말씀
인왕산 초입부에서 시대별 성곽을 안내하는 장면
첫번째 포인트,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급경사 백악산을 오르는 길
경비초소 밖으로 보이는 ???
흥인문팀의 자원봉사자 제일교포 3세 장호규샘
흥인문팀 뒤를 따르는 돈의문팀
외적(?) 침입 방어의 성곽 역할을 지금도 하고 있는 백악구간을 지나며...
곡장을 지나 숙정문으로 내려가며...
소나무 숲이 울창한 곳을 지나며...
사람의 통행이 거의 없었던 북문인 숙정문 홍예문 아래에서...
첫 단체사진...찰칵!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과 머리만 살짝 내민 북한산 보현봉
내려온 백악구간에 구비구비 늘어선 성곽
낙산구간을 오르며...
오른쪽 카톨릭대학의 울창한 나무가 성밖 사람사는 곳으로 넘쳐 흐르고 있다.
가을 단풍과 연인들의 발걸음이 잘 어울리는 낙산구간을 지나며...
중심부에서 밀려 산꼭대기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판자집들의 등받이가 되어준 성곽
낙산정상에서 되돌아본 도성의 조산 북한산과 성북동 일대
가을 붉은 단풍의 바다가 펼쳐지는 카톨릭대학을 성벽이 감싸안고 있다.
사대문 안이 잘 보이는 낙산 조망소
오늘은 오르지 못한 산 인왕산
인왕제색도와 같이 자태가 여전하다.
여장 너머 양옥집(?)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