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카톡을 단톡 아니고서는 잘 안하기도 하고 가족이랑도 그리 많이 안하는데 그렇다고 가족이나 친구랑 잘 못지내는 것도 아니고 할 말 있으면 친구든, 직장이든 전화로 많이 하는 편이고 서로 업무 시간이면 진짜 궁금하거나 지금 해야될 말 아니면 카톡 자체를 잘 안하거든요..
처음에는 좀 친해지고자, 알고자 톡도 많이 했는데 상대가 싫은건 아니지만 또 제가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도 아닌 것 같아(오래갈 것 같지는 않은) 자연스럽게 톡도 안하게 되고 톡이 와도 대충 대답하게 됐는데
그 상대가(친구1, 직장동료1) 마음이 상했는지.... 카톡 답이 왜이리 늦냐 대충 대답하냐 등 말이 나왔는데 이런 경우가 있으셨던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대답을 하셨나요? 아무래도 자기를 싫어하나 느낄 수는 있겠다 싶더라고요
카톡이 친함의 척도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거 안해도 전화로도 충분히 사이좋게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두서없이 이상한 얘기 늘어놔봤는데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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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방울꽃망울 작성시간 26.04.01 친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의 유형이라면 꼭 '카톡'이 아니더라도 '전화'를 더 선호하시니 톡을 안하는 만큼 전화를 하셨을텐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전화도 안오고 카톡도 안오니 서운할만하죠. 본인은 동료상으로 친하지만 톡을 잘 안하고 전화할만큼은 안친하다고 판단하신거같은데 그게 상대방입장에서는 전화도 안하는데 나름 가벼운 톡도 안하면
당연히 서운할만하다 느껴지는건데 그걸 '내가 카톡을 잘안해서' 라고 합리화해버리면 그 사람 입장에서는 '톡도 안보고 늦게 확인할만큼 안친하네 나 싫어하나보네' 라고 해도 할말없어보이는 상황 맞아요 -
답댓글 작성자은방울꽃망울 작성시간 26.04.01 카톡은 커뮤니케이션의 하나의 수단일 뿐 인간관계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상대방이 연락이 왔는데 대충오거나 늦게오면 그 어떤 수단이더라도 좋아지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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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생뭐있니 작성시간 26.04.01 현 시대에서 카톡을 빼면 어떻게 소통하지?라고 의문이 들정도로 실생활에 많이 녹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상대의 관심 정도를 가장 빠르고 보편적으로 판정할 수 있는 지표 수단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런 사회에서 작성자분 같이 카톡이나 핸드폰을 잘 안하는 유형의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이런 자신의 유형에 대해 pr을 어느정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을 시, 지금과 같은 오해들이 항상 뒤따르더라구요. -
작성자LUCY 작성시간 26.04.01 근데.. 싫으신거 맞는거 아니에요..? 하다못해 불편해서 거리두신거 아니신가.... 멀어지고싶으셔서 톡 자연스럽게 안하신거면 그냥 그거 그대로 행동하고 계신거 맞는거같아요... 뭔 30초 내로 톡 답장 오길 바라는 그런건 저도 싫지만 인간관계는 서로 노력하긴 해야합니당.. 그거에서 중요한게 카톡이고 아니면 만나려고 노력한다거나 기타등등...이긴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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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캐미의나무 작성시간 26.04.01 좋아하지 않는 유형의 사람이라서 그런거 맞잖아요 상대가 그거 느낀거고... 이미 친함과 사이좋음을 안하려고 하신거면서 상대랑 그러길 바라는거부터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