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 딩크족 등 다들 견해가 다양하잖아요?
저는 자식을 안가지고 싶어하는 쪽인데. 이때문에 결혼까지도 크게 생각이 없네요.
항상 이 얘기를 하면서 하는 말이
"자식이 있으면 내 인생의 주인공을 뺏기는것 같다" 라고 말을 하고 다니는데요.
물론 제가 결혼도 안해봤고 자식도 안가져봐서 알량하게 보이는것들로만 판단을 하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순간 제가 느끼기는 그런것 같아 보여요.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부분이 많을텐데, 그게 자식을 정말 사랑해서 자의적으로 하는 희생이라도 어쨌든 희생이잖아요.
그래서 내 인생을 끝까지 온전히 나를 위해서만 살 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아직까지 지배적인데
자식낳은 친구들보면 명과 암이 양립하는것 같긴해요. 좋은부분도 안좋은부분도 있다고들 말하는데
결혼할 시기가 다가오니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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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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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hone 작성시간 26.05.05 new
경험해보지않으면 하등 의미없는 고민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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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왈왈컹컹 작성시간 26.05.05 new
전 딩크로 살고있는데 더 이상 뭔가를 책임지고 싶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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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뽈냥이 작성시간 26.05.05 new
희생이라고 생각하는 관점을 바꿔야된다고 봄.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고 오늘은 내가 밥 사고싶기도 하고 그럴때 있잖아요. 그것도 희생이라고 말하면 희생인데 기꺼이 즐겁게 하잖슴. 아이에게 하는 희생도 단편적으로 보면 그냥 일방적인 희생이지만 그렇게 아이를 주인공으로 만들면서 내가 얻는 기쁨이 더 크다고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나에겐 +가 되는거죠. 그럼 그게 희생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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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루한일상 작성시간 26.05.05 new
딩크나 비혼은 지금판단하면 안됩니다. 60쯤되어서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형제자매 친구들은 애들 돌본다고 바빠서 아무도 나와 놀아주지 않을때. 몸 한두군데가 아파올때. 그때가 되어봐야 내가 그 외로움을 견딜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가 판정날테고 그제서야 내가 선택을 잘했구나 잘못했구나 와닿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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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세빈 작성시간 26.05.05 new
저도 글쓴님이 뭘말하고싶은지 이해되고 부모님이나 친한 중년 분들도 애를낳고키워서 너무 행복했지만 그만큼 너무너무 힘들었다..애를 낳는순간부터 내 인생은 없다.. 내가얼마나힘든지를 겪어봤고 알고있으니 내자식들은 애를안낳았으면좋겠다 하시더라구요
애릏 낳으면 전혀다른세계가 펼쳐지고 엄청난행복이 찾아온다..근데 그걸 꼭알아야하는건 아니다. 라고 하는것도 들었네요 ㅋㅋ
딩크 중년부부의 행복한케이스도 알고있고 부모님도 딩크를 바라지만 저는 애하나정도는 낳을생각입니다 애가 주는행복따위를 기대해서가 아니고, 한번 사는 인생인데 최대한 여러가지를 경험해보고싶고 인생2막 2차전직을 위해서요
제가 딩크일때도 애=행복! 이건 ㄹㅇ귓등으로도 안들어오는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