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이에 비해 되게 검소하신 분이라 저한테 제일 크게 챙겨주셨던게 올해 첫 입사 때 생일선물로 현금 50 주신거,,,? 그게 받아본 선물 중에 제일 컸네요. (저는 나름 까사미아 리클라이너 소파도 사드리고 갤럭시 s 시리즈 자급제도 사전예약 해서 사드리기도 함) 근데 갑자기 물 타라고 계좌 부르라고 500 쏜다고 하니까 기쁘기보단 현타가 엄청 오더라고요.
좀 창피한 얘기지만 1500정도 들고 주식 시작한게 시작 타이밍도 고점에 시작하고 모 주식에 최고점에 물려버리면서 불과 며칠 사이에 1000만원 선이 깨지고,,, 900만원대에 진입, 지금은 500만원대가 됐네요 ㅋㅋㅋㅋㅋㅋ
올해 첫 제대로 된 직장에 들어가게 되고 나름 좀 최대한 절약하며 주식계좌에 돈을 집어넣어봤는데... 잘못 넣어도 한참 잘못 넣고...
사실 좀 반등 했을 때 빼봐야겠다 싶었으나 아빠가 그래도 이게 잡주는 아니니까 가지고 가보자 했던게 좀 마음에 걸리셨나봅니다ㅠㅋㅋㅋㅋㅋ 그때가 한 900정도 됐을테니...
인생공부로 1000이면 싸게 먹혔다라고 자기합리화를 아무리 갈겨도 그릇이 워낙 작은 사람이라 도저히 원영적사고가 안되네요
그냥 중고차 1000에 뽑은거 전손처리 했다고 치려고요
위로인지 뭔진 몰라도 아빠가 요즘 엠지들 빚투며 뭐며 레버리지며 미수거래 등등 눈 돌아가고 자제력 없던데 빚 안 내고 눈 안 돌아가는게 장하다고 해주시네요...
창피해서 어디 뭐 친구한테는 얘기 절대로 못하고... 그냥 푸념 몇 자 끄적거리고 가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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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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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Instagra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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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식좆문가 작성시간 26.06.10 그렇게 장투 되는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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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Instagra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장투 가보즈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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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앙끄 작성시간 26.06.10 제가 그렇게 물려서 열심히 월급으로 물타다가 멘탈나가서 손절하고 주식 끊었거든요
그때 하이닉스 14만원 현차 20만원이었어요
손실이 한 30퍼?였는데 그대로 뒀으면 음...몇억이 되었으려나 -
작성자황신 작성시간 26.06.11 전 뭣도 모르고 바이오주 신약나온다고 1500 넣었다가 상폐 심사중임 ㄱㅊㄱㅊ 구조대도 못옴.. 그담부터 바이오주는 안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