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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식물 키우기 tip (식물의 사망원인)

작성자난 아직도 ing|작성시간16.02.16|조회수5,010 목록 댓글 29





1. 과습


초보자들이 식물을 죽이는 이유중에 80% 이상을 차지하는것이 과습입니다.

과습이란 무엇인가.


대표적으로 과습은 주로 장마철에 60% 이상 일어나게 되는데

장마철에 과다한 물로 식물의 뿌리를 막아서 식물을 질식사 시키는것.


http://blog.naver.com/mj10206/220401732569

http://putitmasion.blog.me/150173492915


대표적인 과습으로 인한 식물의 질식사 모습입니다.

다육이의 경우엔, 잎이 투명해지기 시작하고, 줄기가 시커멓게 타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선인장의 경우에는 만져봤을때 물컹물컹 해요..

뿌리를 뽑아보면 힘 없이 투둑 하고 뽑혀져 나오고

잔뿌리가 하나도 붙어 있지 않은 그냥 통나무 모양으로 뽑혀 나옵니다.


다육, 선인장 같은 입사귀가 통통한 류의 식물들은 대체적으로 물을 매우 싫어합니다.

사막지대, 건조한 지대에서 살아남을수 있게 진화한 방법이

통통하고 두툼한 잎사귀와 줄기에 1년에 딱 한번 우기가 찾아오게 되면

그 빗물을 전부다 저장해 놓는것으로 진화했기 때문이에요


잎이 두툼하고, 통통한 류의 식물들은 몇달에 한번

몇달에 한번까지는 아니더라도 통통하던 잎사귀에 약간 주름이 가 있을때.

잎사귀에 주름이 가 있는걸 잘 모르겠다 할 경우엔



이렇게 살짝 잎사귀를 만져 봤을때 약간 몰캉하다~ 싶을때

그때 몇번 스프레이질로만 물을 충당해 주셔야지

또 그동안 배고팠지 우쮸쮸 하면서 있는대로 물을 갖다 들이 부어버리면,

과습으로 식물이 사망하는 경우를 보게 되실겁니다.



2. 화분 흙의 상태.


열대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을 입고 있는 차림 그대로 입지도 말고, 남극에서 살라고 내 던져 놓으면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남극에서 꽁꽁 싸매고 있던 사람을 입고 있는 차림 그대로 열대우림지역가서 살라고 내 던져 놓으면 살아 남을수 있을까요?


다육이나, 기타 다른 화분들 역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막지대에서 살아남을수 있게 특화되어 있는 식물을 물빠짐이 좋지 않고, 항상 축축하게 흙이 젖어 있는 환경에 심어 놓으면

축축한 늪지대에서 살아 남을수 있게 특화되어 있는 식물을 물빠짐이 매우 좋고, 항상 건조하게 땅이 말라 있는 환경에 심어 놓으면

이것도 식물을 고사시키는 지름길 입니다.


식물을 들이기 전, 그 식물의 생태를 가만히 찾아보세요.


늪지대에서 자라왔던 식물의 경우엔, 최대한 그 환경을 맞춰주기 위해서

피트모스, 바크, 왕겨, 부엽 같은 보습력이 뛰어난 성분의의 흙으로 환경을 맞춰 주어야 하고

다육, 선인장 같은 식물의 경우엔, 최대한 그 환경을 맞춰주기 위해서

질석, 마사토, 펄라이트, 강모래 같은 종류로 환경을 맞춰 주어야 합니다.


3. 병충해


식물의 병충해엔 여러가지 이유가 많습니다.

이게 병충해인지 아닌지, 그냥 뭐 몇개 날아다니기에 흙에 사는건줄 알았다.

원래 이게 잘 자라는건줄 알았다, 그냥 허투로 보고 지내다가 결국 식물을 고사시키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죠


먼저, 축축하고 통풍이 잘 안되는 화분의 경우에 가장 많이 생기는것이 바로 이 뿌리파리라는 녀석입니다.





뿌리파리의 모습 입니다. 뿌리파리의 생육주기는 약 22일.

사실 뿌리파리 성충은, 식물에 별 위해를 가하지 않으나.

뿌리파리의 성충이 화분흙에 알을 낳고, 유충이 부화하게 되면 식물의 뿌리를 파먹고 들어가며 성장하게 됩니다.

특히나 어린 새싹들에겐 쥐약인 녀석들이죠.


식물은 뿌리 끝에 생장점이 달려 있습니다.

생장점이 파괴되었으니 더 이상 식물은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하고,

뿌리가 제역활을 못해 흙속의 양분을 제대로 빨아들이지 못하니

그냥 그렇게 죽게 되는겁니다.


뿌리파리의 방제는, 가장 쉬운것이 농약(대표적으로 빅카드)이 있겠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혹은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또 특히나 도시에선 농약을 구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 당장 뿌리에 붙어 있는 흙을 다 탈탈 털어 흙을 재사용 할 생각은 버리시고 과감하게 쓰레기 봉지에 넣어 버리고 오세요.

그다음 새 흙으로 분갈이를 하시고 약국에 가면, 비오킬 이라는 살충제(5000~7000원)를 팝니다.


이 살충제를 1:10 정도의 비율로 희석한 물을

저면관수 - 바로 식물 위에서 물을 주는것이 아니라,

화분이 들어갈 만한 큰 너비의 그릇에 물을 채워 넣고, 식물높이까지해서 가 아니라

오롯이 화분높이 1/3 정도가 푹 잠길 정도로 담궛다 흙에 충분히 희석액이 베어들 정도로오래 담궛다가 빼는 방식으로

큰 화분의 경우엔 1~2시간 작은 화분의 경우엔 30~1시간 정도로 방제를 하게 되면

뿌리속에 파 묻혀 새 흙으로 이사온 뿌리파리애벌레가 박멸되고 이 살충제의 효과 지속시간은 한달 정도로

알에서 막 깨어난 애벌레 역시도 죽게 됩니다.


계속 풀냄새를 맡고 날아오는 뿌리파리의 성충은, 1:20 정도의 비율로 마요네즈를 물에 희석 한 물을 화분 받침대에 붓고,

식물 근처에 붙여 둡니다. 그리고 밝은 빛을 화분 받침대에 부어놓은 마요네즈 희석액 위에다 쐬어주는 거죠


이런 방식으로.


마요네즈 냄새에 취해서 날아오던 뿌리파리들은 그만 마요네즈 냄새보다 더 좋은 밝은 빛을 만나게 되고

밝은 빛에 막 뛰어들다, 마요네즈 희석한 물에 빠지거나,

혹은 마요네즈 희석액이 몸에 묻게 되고 몸에 묻게 되면 기공이 막혀 숨을 쉴수가 없는데- 그렇게 죽어가는겁니다.


혹시 모르니 뿌리파리 퇴치 이후, 1달을 기준으로 비오킬 저면관수 + 마요네즈 희석액 방법을 써주시면- 뿌리파리는 퇴치됩니다.

퇴치 전, 아예 예방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화분을 습하게 키우지 않으면 뿌리파리는 절대로 생기지 않습니다.



두번째 진딧물, 깍지벌레




진딧물에 감염된 채소의 모습입니다.

진딧물에 감염되게 되면, 식물의 진액을 빼앗겨 저렇게 시들하게 말라 죽어가거나 옹그라져 버립니다.

진딧물은 식물의 진액을 빼먹고 끝내 식물을 고사시켜 버리는 아주 징글징글한 놈들입니다.

작년에 이거 때문에 화분 100여개를 다 날려 먹고, -_-)....................


이놈들도 비오킬이 제격입니다.

비오킬을 1:10으로 희석한 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식물 전체가 흠뻑 젖을 만큼 갖다 뿌려주세요.

비오킬 500ml짜리가 약국에서 6500원에 파는데, 나는 이렇게 쓸 돈도 없고- 조금 사정이 궁핍하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겟지요


그럴때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매우 친환경적이지만, 냄새라는 단점이 심한 난황유


마요네즈와 물, 그리고 패트병만 있으면 됩니다.
패트병에 물을 담고 마요네즈 아빠 숫가락으로 한숫가락 갖다 타서 흔들어 주세요 충분히 섞이게 흔들어주세요.
그리고 잘섞은 후에, 스프레이 통에 담고 진딧물이 있는 곳 + 식물 줄기와 잎사귀 전체가 흠뻑 젖을 만큼 충분히 뿌려주세요

참고로 이건 냄새가 좀 심해서 작년에 화분 100개 날려 먹을때 썻던 방법인데, 꾸준히 해주셔야지 효과를 보지.

한번 뿌렸으니 죽겟지 하는 안일한 마음이면 농약이 낫습니다.


참고로 한번 뿌리고 진딧물이 없어져서 안일한 마음을 먹고 방제에 실패한 경험이 있던 저로서는,

이건 정말 꾸준히 할 자신이 있는 분에게만 추천 드리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농약이 있습니다.




비오킬을 살 여력은 안되지만 1000~2000원 정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농약상 가면 저런식으로, 작은 농약을 팝니다. 한봉지에 700~1000원선 입니다.

1L의 물에 다 털어넣고 희석해서 스프레이 형식으로 뿌려주면 됩니다.

다만, 아기나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겐 많이 위험한 방법입니다. 정말 위험한 방법이에요.

아기가 없고, 애완동물도 없으신 분들에겐 추천 하는 방법입니다.


3. 깍지벌레




저런식으로 된 벌레는 깍지벌레 입니다.

이 벌레들 역시도 진딧물과 뿌리파리의 방제 방식으로 구충해야 하고,


이 벌레들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른게 없습니다.

그저 꾸준하게 통풍을 자주 시켜줘야 하며 흙을 소독 해서 사용해야 하며

이미 벌레들이 자리를 잡았을 당시, 포기하는 마음이 아니라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하는 사생결단의 마음으로

아예 뿌릴 뽑겟다는 심정으로 덤비는 방법 밖엔 없습니다.


이미 벌레의 습격을 받아서, 고사 된 잎사귀는 과감하게 잘라 내버리시고,

남아 있는 줄기라도 살리려는 소중한 마음이 매우 필요 하지요.


4. 흙의 오염으로 인한 바이러스성 병충해


흙을 새로 사오기는 돈이 아깝고, 그냥 아무 흙이나 다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동네 화단에서 한삽 푹 하니 떠온 흙에는 매우 많은 곤충들과, 박테리아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동네 화단에서 한삽 푹 하니 떠온 흙에 식물을 심어놨는데.

그냥 동네 꽃집에서 이걸로 심으라길레 그냥 이걸로 한번 심어봣는데,

나는 물도 많이 안주고, 뭐 식물 여기저기 둘러봐도 벌레 같은것은 1도 찾아볼수가 없고.

왜 이렇게 잎사귀가 말라 죽어가고 있는거지? 잎사귀가 왜 이렇게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는거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이유도 없이 식물의 잎사귀에 얼룩덜룩 시커먼 얼룩이 생기고

심지어는 잎사귀가 이렇게 오그라들어 타들어 갑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엔 방법이 없습니다.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화단에서 흙을 퍼올수 있습니다. 꽃집에서 흙을 사올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흙에 남아 있는 각종 박테리아와 벌레들을 효과적으로 소독하고 살충 한 다음에 쓰셔야 합니다.


먼저 흙을 화분담아 놓고선, 펄펄 끓는 뜨거운물이 화분 바닥으로 새어 나올정도로 몇번이고 갖다 붓거나

흙을 담아 놓은 화분을 냄비안에 넣고 같이 펄펄 끓입니다.

그리고 화분에 흙이 식을때까지 기다려야 겠지요.

작은 화분일 경우엔 이와 더불어 전자레인지에 3~5분정도 돌려 주는것도 좋습니다.

이 방법으로 화분에 남아 있는 각종 바이러스와 미생물 퇴치가 가능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농약입니다.

이도 저도 귀찮고 그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 좋다.

물 끓여서 붓고 전자레인지 돌려서 엄빠한테 등짝 맞고 그러지 말고





대표적인 살균제 입니다. 다이엔셈-45와  베노밀은 자주 사용할시, 내성이 생긴다고 하니

다이엔샘과 같이 번갈아 사용하시는것이 매우 좋습니다.

이거 역시도 1:1500~2000의 비율 (물 1.5리터에 한봉지 털어 넣고) 저면관수 방식으로 흙을 살균해 줍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은 통풍도 뭐도 필요 없고, 그냥 애초부터 저런 질환이 나타나지 않게

아예 애초부터 차단해주는것이 매우 좋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거기다 옮겨가기는 왜 이렇게 쉽게도 옮겨가는지....

한번 바이러스성 질환을 겪고 농약을 아무리 살포해줘도,

병이 잡히기는 커녕, 농약 몸살을 못이겨내서 죽어버리거나

돈만 날리고 식물을 고사시켜 버리니 아예 애초부터 저런 몹쓸것들이 애초에 침투하지 않게 방제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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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도시늑대 | 작성시간 16.02.16 ㄷㄱ
  • 작성자orange=ingyu | 작성시간 16.02.16 ㄷㄱㄷㄱ
  • 작성자짹쓰 | 작성시간 17.10.22 선인장키우기 ㄷㄱ
  • 작성자냠냠냠냐냠 | 작성시간 18.10.11 식물키우기 ㄷㄱ
  • 작성자수정매화 | 작성시간 20.06.22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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