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를 다녀왔습니다.
다카마쓰를 여행지로 선택한 여러가지 항목중에 가장 큰이유는 세가지. 첫번째 항공권이 저렴하다. 두번째 다카마쓰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수가 적다. 세번째 비교적(?) 방사능에 안전하다. 였습니다
다카마쓰는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의 현청소재지로써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입니다. 일본 우동 소비량의 1위지역, 얼마전 우동현으로 현 이름을 개명한단 이야기의 해프닝이 있었을 정도로 우동의 맛과 사랑이 대단한 지역입니다.
2박 3일 일정의 여행으로써 남자 셋이 떠났습니다.
비행기와 숙소는 에어텔로 한꺼번에 결제하여 29만9천원 그리고 각자 경비로는 15만원 (만오천엔) 환전하여 떠났습니다.
인천공항은갈때마다 정말 좋은 공항임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에어서울 14:50출발 비행기였지만 비행기 결함으로 두시간이나 지연되었습니다..
그결과.. 일곱시가 넘어서야 공항에서 나올수있었습다. 다카마쓰공항의 입국수속이 정말 오래걸리더라구요.. 워낙 작은 공항이다보니.. 입국수속 창구가 네개뿐..
공항 리무진에 타고나니 완전 밤이더라구요..
첫째날 계획했던 우동맛집 찾기는 그대로 나가리..
숙소는 다카마쓰역 바로앞에 위치하고 있는 펄호텔로 정했습니다.(제가 정한건 아니고 패키지로..) 딱 비지니스 호텔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게 좋지 않던 숙소라 사진은 따로 찍을생각 조차안했네요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뛰쳐나왔습니다. 배가 정말 고프더라구요. 다카마쓰는 효고마치,카타하라마치,마루가메마치,라이온도리,미나미신마치,도키와신마치,도키와가이,다마치 등 8개의 쇼핑가가 합쳐 만들어진 쇼핑거리가 있습니다. 위사진은 그중 하나인 효고마치의 입구입니다.
각각의 거리는 조금씩 분위기가 약간씩 다릅니다. 약 2.7km 정도이니 날잡고 걸으며 구경하기 좋습니다.(저희는 두번째날 모두 구경해보았습니다) *주의하실점은 상점가들이 워낙 일찍 문을 닫기때문에 오후 일찍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19:30분만 되어도 문을 모두 닫습니다..
달려간곳 바로 잇카쿠(일학) 입니다.
다카마쓰 지역 주민들의 소울푸드 호네츠키토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뼈가 그대로 붙어있는 닭다리를 마늘, 후추, 소금 등으로 간해서 구운 마루가메의 명물 요리입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 노계를 구운 오야도리 ,영계를 구운 히나도리. 노계는 씹는 맛이 살아있고, 영계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데요. 개인적으로 영계가 조금더 맛있더군요 하지만
정말 짭니다 저엉말 짜요 개인적으로 노계가 조금 더 짭니다 드실때 꼭 맥주와 주먹밥을 같이 시키세요
영업시간은 열한시넘어서 까지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닭다리 뜯으면서 맥주한잔하니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바로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돌아오는 길에 일본일들의 소울메이트인 파칭코는 역시나 불을 밝히고 있더군요
열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지만 거의 모든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며 자판기에서 뽑아먹은 이로하스 복숭아물..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복숭아를 그대로 때려박은듯한 맛..
마지막 사진은 두번째날 간 이자카야.. 매우 많은 해프닝이 있던..
두번째 글에서는 우동버스, 다카마쓰의 자랑 리츠린 공원, 붓쇼산온천, 야끼니꾸 등등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