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조조 맹덕
- 넘사벽 -
삼국지의 사실상 주인공.
조조의 능력 중 단 한가지 결점 유방, 이세민과 같이 통일왕조를
건설하는데 실패했다는것 단 하나 뿐이다. 군주로서 갖춰야할 '능력'은
모두 최상위 클래스를 갖춘 인물이였다.(단, 능력에 인성이 포함되는건 아니다.)
군재를 비교할때 삼국지 인물중 조조와 견줄수 있는 인물은 단 한명도 없다.
그가 상대한 인물만 당대 강세력이였던 원소, 동탁, 여포, 원술등
수많은 세력을 격파해 나갔으며, 수많은 전장을 직접 지휘해 승리로 이끌었다.
그가 패배한 전투는 서영과 전투, 완성전투, 적벽대전, 한중공방전정도이다.
그는 하북통일 후 북방이민족 오환족까지 정벌하고 흉노족을 복속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현대인이 읽는 손자 병법은 이 시대에 조조가 주석을 단 '위무주손자'이다
2위
주유 공근
- 적벽의 화신 -
손책을 도와 단기간에 강동을 정벌 하였으며,
황조가 등룡을 시켜 시상을 공격하자 이를 단숨에 진압하고
오로 압송하기도 했다.
적벽대전 설명 생략.
남군공방전에서 위나라 최고 장수 조인을 상대로 뛰어난 용병술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으며, 천하이분지계라는 원대한 대국적 안목을 갖춘 인물이다.
병볍과 지력은 오나라내에서 최고라고는 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군재만큼은 이견이 없는 수준이다.
3위
여몽 자명
- 괄목상대 -
그 유명한 고사성어 오하아몽, 괄목상대의 주인공.
여몽은 조조와 마찬가지로 능력위주의 인재를 기용 한걸로 유명하며,
216년 위나라가 유수구로 쳐들어오자 이를 격퇴하기도 했다.
번성공방전에서 관우를 사로잡은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4위
등애 사재
- 등산왕 -
'기록'상으로는 '백기와 견줄 인물'라고 평해진다.
촉의 마지막 대장군 강유와 라이벌로 여겨지고 있기도한 인물.
잘 모르는 큰 업적중 하나가 바로 당시에 대운하를 건설했다는 것.
이 하나로 오나라 전선의 경제력(수송문제)과 국방문제가 단번에 해결 된것이다.
가장 유명한건 바로 말도안되는 검각을 등산하여 촉의 멸망을 앞당겼다는 점.
5위
육손 백언
- 오나라의 기둥 -
주유가 그나마 정치쪽에는 약점을 드러내는 인물이였다면
육손은 외교와 내정에도 탁월한 기재였던 사실상 만능 인물이였다.
육손은 주로 수성 위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명지휘관이고
대표적으로 이릉대전, 석정전투, 4차 합비전투, 형주공방전등이 있다.
6위
조인 자효
- 천인(天人) -
위나라 장수 통틀어 공적 1위. 조조시대 장수중 사실상 원탑이다.
조인은 말그대로 능력과 지용을 겸비한 명장이였으며, 남군에서 끝까지 저항한 모습이나
관우가 번성으로 진격할때 끝까지 번성을 사수해 위나라를 지킨 영웅이다.
남군 공방전에서 위기에 빠진 병사들을 수십기의 병사를 이끌고 구출해내는 모습을 보고
당시 장수들은 그를 보고 하늘이 내려준 사람이라고 감복했다.
자신이 참전한 전투는 대부분 승리로 이끌다 시피 했던 인물이다.
7위
장료 문원
- 합비의 귀신 -
당시 오나라에는 어린아이들이 울면 부모는 '장료가 온다'라고 말하면
무서워 울음을 그친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의 인물이다.
(사실상 오나라에겐 귀신과 같은 존재.)
정사에 무쌍 기록이 있는 몇 안되는 인물기도 하면서
단 몇백기의 병사로 몇만의 대군을 합비에서 물리친 명장이기도 하다.
합비 뿐 아니라 유수구, 환등등 여러 전투에서 오나라를 물리쳤다.
촉한의 입장에서 보면 장합과 같은 인물.
8위
장비 익덕
- 만인지적 -
용맹, 지휘, 무용, 전술, 전략 모든 면에서 상위클래스의 인간흉기.
단기로 장판파에서 조조군의 길을 막아선 용맹을 비롯하여
한중공방전에서는 당대 명장중 하나 장합을 개박살 내어 위의 방어선을 무너뜨렸으며
입촉당시에는 파성까지 단숨에 평정하여 기동전에도 능함을 보여주었다.
쉽게 한줄로 설명하자면 수십기로 싸우면 항우
별동대장을 맡으면 하후연, 대군을 통솔하면 사마의가 되는 인물이다.
그의 유일한 결점이라면 자기와 같은 능력을 가진 인물이 아니면
전부 싸잡아 차별하거나 차갑게 대한다는 점이다.
수십년동안 유비를 따라다니면서 큰 문제 없이 활동한거보면 성격적으로
큰 결함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기준에 따라 엄격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당하는 사람은 그게 아니였던듯
결국 그의 부하인 범강과 장달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9위
장합 준예
- 대촉전 에이스 -
제갈량의 북벌을 조진과 함께 수차례 막아낸 대촉전 에이스.
제갈량 입장에선 정말 존경하면서도 미운 애증의 장수.
관도대전때 조조에 귀순한뒤 수많은 전장에서 적을 격퇴하였으며,
한중공방전에서 장비에게 크게 패배한것 빼곤 큰 패배가 없는 장수이다.
그 유명한 가정전투에서 승리를 이끌며 읍참마속을 일으킨 원인이자 장본인이다.
2차북벌때는 장합이 도착하자 제갈량은 (군량문제도 있었다) 바로 퇴각하기도 했다.
10위
제갈량 공명
- 와룡 -
제갈량의 군재는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다.
사마의보다 뛰어냐 안뛰어나냐는 얘기도 있고
주유,여몽과 같은 2인자급은 된다는 주장과 아니라는 주장도 팽배하다.
일단 제갈량은 너무 유명해서 자세한 설명 생략.
그외 논란이 있는 인물
관우 운장
- 무신 -
사마의 중달
- 진정한 승자 -
이 둘의 군재 능력은 어느정도다. 결론이 나지 않는 상황.
제갈량과 비슷한 케이스다.
명지휘관이다 vs 아니다로 여전히 팽배한 수준.
글쓴이는 이 세명중에 제갈량이 뛰어나다고 보기에 10위로 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