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흙수저 갤러리 개념글

작성자24_efil| 작성시간19.11.27| 조회수211690| 댓글 56

댓글 리스트

알림 아이콘 카페 회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논의하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댓글이 작성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니맘대로해라 작성시간19.11.27 ㅠㅠ
  • 작성자 아톰맨 작성시간19.11.27 노력의 총량 자체도 부족해짐. 통학 거리가 1시간이 넘어감. 누군간 30분을 아끼기 위해 차를 살꺼고 그럴 형편이 안되는 사람은 왕복 1시간만큼 매일 차이가 벌어짐. 가용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형편에 따라 총량 자체도 달라질 수 밖에 없음.
  • 작성자 장동민 작성시간19.11.27 E
  • 작성자 카페인몬스타 작성시간19.11.27 내가 요즘 하는 생각과 비슷한가...먹고 살아야하니까 빌어먹으려고 얼마 되지도 않는 돈 때문에 하루하루 일하고 있는데 이 시간들이 너무너무 아깝게 느껴짐
    이걸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게 경쟁력 있거나 커리어가 되는것도 아니고 내 전문전공은 따로 있는데 취업시장이 얼어붙어 있으니까 별 수 없이 이곳에서 한푼이라도 아쉬운 상황이라 붙어 있는건데 생각할수록 시간시간이 아까워 미치겠음
    내가 돈만 여유로웠다면 이 많은 시간들을 책을 읽고 자기계발 하고 몸 한번 만들겠다고 두시간 운동하는거
    그것도 집가서 다른회사 이력서를 작성 해야 하거나 너무 늦게 저녁을 먹으면 몸이 좀 상하는것 같아 열심히는
  • 답댓글 작성자 카페인몬스타 작성시간19.11.27 해도 부랴부랴 시간에 쫓기며 하는데... 돈이 여유로워서 이 빌어먹는 짓만 하지 않고 있었더라면...
    넘쳐나는 시간 진짜로 유용하고 행복하게 쓰고 있을텐데...
  • 작성자 레이너르 작성시간19.11.27 흙수저 개념글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woooju 작성시간19.11.27 아그다그 22
  • 작성자 노래하는개구리 작성시간19.11.27 완전 유년기부터 학습된 패배감은 벗어나기 힘듦
    쇠사슬에 묶여있던 코끼리가 사슬이 풀려도 도망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비슷함...
  • 작성자 아마리 작성시간19.11.27 돈 때문에 포기하는게 너무 많고 돈 때문에 실패가 돌이킬 수 없어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됨. 실패가 용납되지 않으니 완벽주의로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대로 계속 살면 뭐하나 싶기도 하고. 이게 잘못된걸 알면서도 종종 그런 생각이 듦
  • 작성자 (주)주식회사 작성시간19.11.27 도시 삶을 포기하면 가난은 어느정도 벗어날수 있음
    그리고 저런 무기력증은 정신질환인걸 인지하고 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아야함.
  • 답댓글 작성자 대구코알라 작성시간19.11.27 그병원비가없음.. 도시삶을벗어나야겟지만 일자리 대부분이 도시에있음
  • 작성자 달시맥시 작성시간19.11.27 ㄷㄱ
  • 작성자 박감마 작성시간19.11.27 흙수저 개념글
  • 작성자 시랄지발 작성시간19.11.27 개소리. 이십년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정말 내것이라는게 엄마랑 동생밖에 없었는데 뒤지라고 다같이 사니까 삼억 넘던 빚이 다 사라짐. 이젠 엄마명의 식당도 직원 쓸 정도로 자리 잡혔고 집도 어디 뭐 걸린거 없이 온전히 내명의임. 시골 촌구석 후줄근한 집이지만. 동생년 시부럴년 뒤지라고 공부하더니 공무원됐고 시집도 보냈음. 그리고 무려 차도있음ㅋㅋ 시바 스마트폰 처음사고 손떨던게 엊그제 같은데ㅋㅋ 이제 과외도 안뛰고 가게 일보면서 꿈꾸던 소방관되려고 공부도 작년쯤 부터 시작함. 대가리가 많이 포멧돼서 좀 빡쎘지만 일단 내년 필기는 가능하지 싶음. 저런말 쌀 시간에 나가서 뭐라도 하면 길이 보임.
  • 답댓글 작성자 시랄지발 작성시간19.11.27 지가 포기해놓고 부모탓 극혐. 엄마 감정받이는 옘병ㅋㅋ 엄마랑 대화는 해봤는지 궁금하네
  • 답댓글 작성자 Jupir 작성시간19.11.27 아 씨 멋쟁이
  • 답댓글 작성자 고추긁다 피흘린놈 작성시간19.11.27 뭐가 개소리에요 님이 대단한거지
    님이 평범한 가정이고 님 옆사람이 님같은 인생살았으면 잘했다고 칭찬할거에요 당연하다고 할거에요???
    꼭 논제에서 벗어난 예외사례들고와서 본질 흐리는사람있음
    님 대단한 의지갖고있고 열심히산건 맞는데 그렇다고 저사람들욕할 자격있는건 아니에요
    사람 인생도 다 각각 다른 함수같은거에요 같은 변수 넣어도 사람마다 값 다르게나오고 같은사람에게 같은변수를 넣어도 때, 상황마다 결과달라집니다 살면서 누구보다 힘들었을 님이 같은처지인 사람들 이해못해주면 누가 해주나요?
  • 답댓글 작성자 고추긁다 피흘린놈 작성시간19.11.27 고추긁다 피흘린놈 개천에서 용나는 사례가 이래저래 있긴하지만 결국엔 그 사람들도 경쟁을 뚫고 성공한거임 사람답게 살 수있는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고 거기서 이탈한사람들이 온전히 본인들 탓일까요? 깊이생각해보셨으면 좋겠음
  • 작성자 hyunsp 작성시간19.11.27 그냥 자기 삶의 질적인 향상을 바라고 쓴 글인 것 같음 근본적인 대책문제는 안중에 없는 것 같음 저도 imf이후로 집에 빚만 20억넘게 있었음 그리고 아버지 보증까지 서는 바람에 그냥 기울어짐 집에 빨간딱지 붙어있는건 맨날 보던거고 나도 신세한탄 오랫동안 했음 그래도 학교에서 나름 상위권 성적이라 대학은 지방국립대 합격 그러고 집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탁함 재수하게 해달라고 근데 집에서는 돈이 없다 못한다 해서 포기함 바로 휴학선언하고 군대감 그러다가 전문하사 제도를 보고 또 신청한다고 집에 말함 재수할 돈 모으려고 근데 아버지가 내 명의로 사업하신다고 하셔서 빨리 제대하라고 하심 이게 왠걸 사업이 터짐ㅋㅋㅌ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