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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에 걸려 제자를 떠나보내려는 스승 아이콘택트

작성자두현파|작성시간21.07.22|조회수32,364 목록 댓글 17

 

국악 신동 김태연 

6살에 국악을 시작해서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을 탄 대단한 아이임

 

배속에서부터 태교를 국악으로 하다가 6살에 스승님 학원에 갔는데 스승님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시작한 국악

태연이의 스승은 박정아 명창.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이수자로 엄청 대단한 사람

호랑이 선생님이라 무섭다는 태연이 . 확지르라는 소리에

네........ 쭈글...

확 지르라는 선생님의 말에 확 질러보지만 생각보다 되지 않음

태연이한테 더 무섭게 하는 이유는

남들 5년만에 하는걸 태연이는 3년만에 하는 엄청난 신동이기 때문. 그래서 더 정이 간다고 함. 

그런 선생님이 아이콘텍트를 나온 이유 

 

이미 손쓸수도 없는 상황의 유방암 4기. 

태연이와 마지막 수업을 하기위해 아이콘텍트를 찾은것. 

제자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더 힘들다는 박정아 명창

마지막 수업을 위한 태연이와의 만남 

태연이는 눈물을 참아보지만

눈맞춤을 하니까 선생님의 다른 모습이 보여졌고

선생님이 한복 입고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아름답고 이뻐요 

태연이는 자꾸만 눈물이 차오르고 

선생님과의 첫 만남을 떠올립니다. 

 

쇼파에 앉아계셨고 무섭긴했지만 

착하게도 보이시고 무섭게도 보이셨어요. 좀 무서웠죠.

 

공연을 위해 함께 찾았던 미국. 태연이와 선생님은 많은 추억이 함께 였다. 

 

이때 태연이는 선생님에게 돈 많이 벌어서 또 모시고 올거라는 약속도 했다. 

그 약속 꼭 지킬거라는 태연과 선생님에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돌아가실 때까지 언제까지나 선생님 곁에 있겠다는 태연이 ㅠㅠㅠ

선생님 곁을 떠나기 싫은 태연이지만

선생님은 태연이를 떠나 보내야 해...

니가 다른곳에 공부하러 간다고 해서 선생님 제자가 아닌 게 아니야 

그래서 시작된 정말 정말 마지막인 둘의 수업

눈물을 머금고 불러보는 마지막 둘의 홍보가

마지막 수업... 태연이는 끝까지 집중하고

 

스승님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아본 칭찬 

지금까지 못해준 칭찬에 눈물이 앞을 가리고 

 

그 소리에 왈칵 눈물이 나는 태연이

 

태연이가 더 좋은곳에서 더 훌륭한 스승님에게 공부했음 좋겠다는 선생님과 

 

그건 싫다는 태연이 ㅠㅠㅠㅠㅠ

눈물 꼭 참아가며 이야기 하는게 더 슬퍼 ㅠㅠㅠㅠㅠㅠ 눈물 폭탄 ㅠㅠ

 

결국 싫다고 하며 종료 ㅠㅠㅠㅠㅠ

 

어린애가 어떻게 저렇게 꾹 참으면서 저 상황을 견디지 ㅠㅠㅠ

선생님과 제자 둘다 너무 슬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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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댓글 리스트
  • 작성자Anyang Kante 작성시간 21.07.22 ㅠㅠ
  • 작성자냥냥왕왕 작성시간 21.07.22 ㅠㅠㅠ
  • 작성자KasMaster 작성시간 21.07.22 ㅠㅠㅠㅠ
  • 작성자비오사바르 작성시간 21.07.22 ㅠㅠ
  • 작성자구릿빛우유 작성시간 21.07.22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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