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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 재단, 아마존 [반지의 제왕] 드라마 제작에 '매우 만족'

작성시간21.07.25|조회수9,536 목록 댓글 16

역대 미디어중 최다 제작비가 투입된 아마존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

 

시리즈 제작 상태에 매우 만족하는 톨킨 재단.. 사우론은 시즌 1 등장 안 해

반지의 제왕 공식 팬 사이트 TheOneRing의 운영자 중 한 명인 클리프 브로드웨이가 7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마존에서 제작 중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단독으로 공유했다.

클리프 브로드웨이는 아래의 일명 '스파이 리포트'들이 모두 제작팀에 관여된 이들로부터 사실 확인을 받은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1) 톨킨 재단과 법적 권리

- 톨킨 재단은 현재 시리즈의 제작 진행 상태에 대해서 매우 만족(very happy)하고 있다. 톨킨 재단은 피터 잭슨의 6부작보다도 이번 시리즈에 좀 더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 [오피셜] 아마존에서 사상 처음으로 <실마릴리온>의 일부분을 실사화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따라서 제 2시대 누메노르와 힘의 반지에 관련된 내용이 담긴 <실마릴리온>의 마지막 챕터들인 "아칼라베스"와 "힘의 반지와 제 3시대"가 여기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것은 톨킨 재단 측에서 제 2시대에 관련된 모든 텍스트를 드라마 제작에 참고하는 것을 정식으로 허가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마릴리온.

- 이번 시리즈의 상품화권은 아마존에게 있다.

- 세 명의 톨킨 전문가와 학자들이 제작 기간 내내 뉴질랜드 세트장에 머무르며 도움을 주었다.

2) 프로덕션 세부사항

- 인간, 엘프, 드워프 각 종족마다 개별적으로 프로덕션 팀이 있었으며 서로 격리되어 있었다. 이것은 시즌 1의 내러티브가 중간계의 각 자유민족들을 차례로 번갈아가며 각자의 스토리를 다룰 것임을 암시한다.

- 대본의 경우, 절대로 종이로 프린팅되지 않았으며 누가 보았는지 기록이 다 남는 형식의 디지털 포맷으로만 배우들에게 공유되었다. 그만큼 아마존에서 대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에 매우 엄격했다.

- 심지어는 교란 작전을 펼치기도 했는데 실제 프로덕션 팀과는 아무 상관없는 가짜 촬영팀과 가짜 세트장을 눈에 보이는 곳에 따로 배치하여 외부에서 세트장을 촬영하려는 이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없도록 했다.

- J.A. 바요나 감독이 촬영한 파일럿 에피소드들은 하나의 독립적인 장편 영화처럼 이번 시즌 1과 전체 시리즈의 인트로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 아직도 발표가 덜 된 감독들과 유명 배우들이 남아있다.

- 2022년 중반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트위터에서 이번 시리즈의 내부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는 계정인 Fellowship of Fans에서는 자신이 입수한 아마존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홍보 계획서를 분석하면서 이번 시즌 1의 방영이 내년 1분기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2022년 1분기가 될지 아니면 중반이 될지는 아직은 불분명하다.)

3) 세계관 세부사항

- 초창기 하플링(반인족)들이 등장하며 이들 중 일부는 어두운 색의 피부를 지닌 하플링들이라고 하는데 원작에 호빗의 세 종족 중 하나인 Harfoots일 가능성이 높다. J.R.R. 톨킨이 남긴 설정에 따르면 이들은 다른 호빗 종족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갈색 피부를 지니고 있었으며 가장 초기에는 안개산맥의 안두인 계곡에 살면서 난쟁이들과도 친분을 쌓았고 이후 아르노르 왕국이 있던 서부로 이주하였다. 따라서 제 2시대가 무대인 이번 시리즈에서는 호빗의 선조들이 등장하는 셈이며, 영국배우 레니 헨리 경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이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레니 헨리 경.

 

 

 

- 아마존에서 올해 봄에 다시 캐스팅했던 배역은 반지제작자 켈레브림보르였다. 원래 배우 톰 버지가 이 배역을 맡았었는데 아마존에서 파일럿을 검토한 뒤 그의 연기나 이미지에 만족하지 못하여 그를 하차시키고 다른 익명의 배우를 캐스팅하여 재촬영을 했다.

아마존에서 하차시킨 톰 버지.

 

- '아이스 트롤'이라는 크리처들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케이브 트롤'이라는 영화 속에 쓰인 이름의 사용권을 워너 브라더스에서 들고 있기 때문에 붙인 대체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로 얼음 절벽 세트장에서 일부 시퀀스가 촬영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 세간의 많은 우려와 달리 노출씬의 분량은 매우 적으며 성적인 묘사는 없다. 다만 이러한 소수의 노출씬들은 어둡고 잔혹한 주제들과 연관되어 있는데 희생자들의 묘사라던지 사악한 힘에 의해 오크로 변하는 엘프들이 그 예일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비록 멜코르가 쿠이비에넨에서 깨어난 최초의 엘프들 중 일부를 먼저 납치하여 고문한 끝에 최초의 오크로 변절시켰다는 설정은 존재하긴 하지만, 제 2시대를 다루는 이번 시리즈에서 실제로 그러한 과정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묘사가 등장할 경우 아마도 톨킨의 작품을 실사화하는데 있어서 역대 가장 과감한 설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엘프들의 헤어스타일과 머리 길이는 영화들보다 더 짧게 묘사될 것이다.

- 사우론/안나타르는 시즌 1에 등장하지 않을 것이며 시리즈 제작진은 차후 시즌들에서 그를 공개하기 위해 시즌 1에서는 그를 아껴놓을 것이다.

다양한 길드들이 묘사될 누메노르 왕국.. 여왕의 옥좌 세트 촬영도 목격돼

 

아마존 반지의 제왕 관련 소식들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 Fellowship of Fans에서 단독으로 이번 드라마의 시즌 1에 등장하는 누메노르 왕국의 시민들의 복장에 대한 설명을 입수하여 공개했다.

 

"누메노르에는 다양한 길드들이 있다. 대장장이 길드(Blacksmiths Guild -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언급되는 "Weaponsmiths Guild"에 해당되는 길드로 추정됨), 어부 길드, 제빵사 길드, 건축가 길드 등등. 많은 수의 엑스트라 배우들이 이 길드들의 일원으로 분장하며 따라서 이들은 각 길드의 표식이 그려진 인장을 옷 위에 착용하게 되는데 어떤 경우에는 벨트에, 어떤 이들은 어깨에 달려 있다. 그것은 작은 황금 동전처럼 생긴 것이며 다만 그 위에 각 길드의 배지가 새겨져 있다. 그러니까 만일 대장장이 길드에 속한 엑스트라의 경우 그의 배지에는 타오르는 불꽃 속에 망치와 집게가 그려져 있다. 각 길드는 자신만의 특징적인 상징이 담긴 배지를 가지고 있다."

"도시의 중앙 광장으로 누메노르 군대가 행진할 때 시청자들은 현재로서는 누군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누메노르 장군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인데, 황금색의 가슴 아머를 착용한 모습이며 갑옷의 안면에는 모든 길드들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전성기 누메노르 군대 상상도

두 번째 루머로는 2021년 5월 경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쿠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중에서 주요 세트 중 하나가 '누메노르 여왕의 옥좌가 있는 방'이었다는 정보가 있다. 지난 2019년 당시 아마존 반지의 제왕 측에서 사용한 오디션용 대본들에 누메노르의 여왕이 언급된 바가 있었는데, 이번 정보는 이 오디션 대본의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제 2시대 초중반의 누메노르 여왕으로 등장할 후보로는 타르텔페리엔(Tar-Telperiën)과 타르앙칼리메(Tar-Ancalimë)가 있다. 시즌 1에 사우론이 나오지 않는다는 최신 정보로 봐서는 후자가 유력하기는 하다.

현재로서는 배우 나자닌 보니아디(위 사진)가 누메노르 여왕 역의 배우이길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지만 그녀는 시리즈의 정규 출연 배우 중 한 명이기에 과연 타르텔페리엔으로 짧게 등장하고 퇴장할 지에 관해서는 의구심이 많다.

 

출처 - 아마존 반지의 제왕 정보통 Evening Star (https://blog.naver.com/jadoregb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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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1.07.26 톨킨 재단이 까다로운 건 저작권 관련 문제에서 그런거고, 후손들이 벌인 몇몇 출판 프로젝트들은 톨키니스트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을 못 받았기 때문에 꼭 희소식은 아님...
    카톨릭 소재의 드라마에 교황청이 매우 만족한다더라 정도로 여기면 됨. 영상화 퀄리티와는 별개...
  • 작성시간 21.07.26 반지시리즈랑 워해머 시리즈랑 너무 방대해
  • 작성시간 21.07.26 오오
  • 작성시간 21.07.26 근데 자세히 모름. 톨킨이 작품 집필하는데 그나마 가장 밀접하게 있던 아들 크리스토퍼는 실사영화도 별로라며 혹평을 아끼지 않았는데 손자인 사이먼 톨킨이 저런 미디어화에 적극적이고 시대착오적이라 생각되는걸 별로 안좋아한다함. 잘못하면 실마릴리온에도 pc 묻을거같음
  • 작성시간 21.07.26 와.. 영화를 뛰어넘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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