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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라리옹 작성시간 21.09.28 ㅇㅈㅇㅈ 오이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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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뽀야뽀야 작성시간 21.09.28 중간부터 30분남았다함 ㅋㅋㅋㅋ 개빡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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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피린 작성시간 21.09.28 ㅋㅋ군대에서 산을 너무 많이 타서그런가 등산...무서운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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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너지바 작성시간 21.09.28 엊그제 낯선 산올라가려는데 아저씨가 안가는게 좋을텐데..라고 하셔서 반쯤 무시했다가 죽을뻔함.야산이라서 길잃을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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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빛오로라 작성시간 21.09.28 이상한 사람도 있긴 하지만 진짜 좋은분들도 있음.
친구랑 등산 하다가 잠깐 앉아서 쉴겸 김밥 까먹고 있엇는데
옆에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님이 혼자 적적하게 계시는것 같길래
김밥좀 나눠드리고 과일 같이 먹으며 이야기좀 나누다보니
하산까지 같이하게 댐.
할아버님이 같이 말벗 해줘서 고마우시다고 손주생각난다고
등산가방 하나씩 사주고싶다고 하심.
한사코 거절했는데 당신께서 정말 고마워서 그러시는거라고
어른의 고마움을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강권하셔서
결국 선물 받음..
세상에는 아직 좋은사람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