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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라이브볼 시대 최고의 단일시즌을 보낸 투수는 누구인가

작성시간23.05.01|조회수2,302 목록 댓글 8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5729131652

 

라이브볼 시대는 베이브 루스가 완전히 타자로 전향한 192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를 의미합니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야구에는 대격변이 일어났기 때문에 현대 야구에서 발생한 기록들은 라이브볼 시대 이후의 기록만 놓고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라이브볼 시대 최고의 단일시즌을 보낸 투수 3명을 소개하겠습니다. 

1. 밥 깁슨 (1968년)


밥 깁슨의 1968년은 정말 경이로웠으며 현재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단일시즌 중 하나라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시즌 깁슨의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22승 9패 304.2이닝 13완봉 ERA 1.12 ERA+ 258 WHIP 0.853 피안타율 .170 피OPS .456 bWAR 11.2 fWAR 8.6

 

당시 깁슨이 기록한 단일시즌 ERA 1.12는 라이브볼 시대 1위의 기록이며, 이는 데드볼 시대까지 합칠 경우에도 4위에 랭크되는 놀라운 기록입니다. 또한 데드볼 시대에는 투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1968년 그의 퍼포먼스가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해 깁슨은 사이 영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는 대업을 달성하였고 이후 투수의 NL MVP는 46년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968년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이였으며, 정규 이닝을 채운 ERA 1점대 투수는 무려 7명이였습니다.  AL 타격왕의 타율은 3할을 겨우 턱걸이한 .301이였고요. 

 

비록 1968년이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임을 감안해도 지금처럼 분업화가 이루어진 현대 야구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300이닝을 던지며 ERA 1.12라는 비정상적인 수치와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깁슨의 1968년을 라이브볼 시대 최고의 투수 시즌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2. 드와이트 구든 (1985년)


1985년은 드와이튼 구든의 최고의 전성기였으며 이 시즌도 역시나 최고의 단일 시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시즌 구든의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24승 4패 276.2이닝 16완투 ERA 1.53 ERA+ 229 WHIP 0.965 피안타율 .201 피OPS .524 bWAR 12.2 fWAR 8.9

 

1985년 드와이튼 구든은 메이저 데뷔 2년차인 만 20세 어린 투수였습니다. 

그는 소포모어 징크스 따윈 무시하듯 어마무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특히나 그가 기록한 단일시즌 ERA 1.53은 밥 깁슨에 이어 라이브볼 시대 ERA 2위에 해당되는 기록이였으며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단일시즌 ERA 기록입니다. 이렇게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만 20세의 어린 투수는 역대 최연소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합니다. 

당연히 이해 사이영 상은 만장일치로 구든이 수상하게 되었고, 이 역시 역대 최연소였습니다.

 

구든 역시나 분업화된 현대야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276.2이닝이나 소화하며 ERA 1.53이라는 상식을 파괴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1968년만큼 극심한 수준의 투고타저 시즌은 아니였지만 구든의 최전성기였던 1985년도 투고타저 시즌이였습니다.  

그럼에도 깁슨과 마찬가지로 당시 투고타저였음을 감안해도 구든은 비정상적인 수치와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므로 구든의 1985년도 라이브볼 시대 최고의 투수 시즌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3. 페드로 마르티네스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2000년은 충격과 공포를 주었으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타자들을 잠재웠으며 역대 최고의 단일 시즌 중 하나로 뽑힙니다. 

당시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18승 6패 217이닝 K/9 11.8 ERA 1.74 ERA+ 291 WHIP .737 피안타율 .167 피OPS .473 bWAR 11.7 fWAR 9.4

 

비교적 최근인 2000년에 달성한 어마무시한 기록이며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커리어 하이 시즌입니다. 

당시 페드로가 기록한 ERA+ 291는 데드볼 시대인 1880년 이후 1위를 기록하였으며 

WHIP*피출루율*피안타율은 단축시즌인 2020년을 제외한 단일시즌 역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당시 AL 2위와의 ERA+ 격차는 무려 158이나 났으며, 이는 MLB 2위와 MLB 최하위와의 격차인 106보다 훨신 컸으며,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투수였습니다. 당연히 페드로는 만장일치로 사이 영을 수상하게 됩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앞선 두 선수보다는 현대에 활약을 했으며 당시 페드로가 활약하던 2000년의 메이저리그는 스테로이드 시대였으며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이였습니다. 이 덕분에 클래식 스탯에서는 예전 선수들에 비해 세이버 스탯에서는 페드로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페드로의 2000년은 라이브볼 시대 최고의 투수 단일시즌 중 하나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라이브볼 시대 최고의 단일시즌을 보낸 투수는 누구인가요?

 

 

펨코펌(https://www.fmkorea.com/best/572913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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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3.05.01 페드로
  • 작성시간 23.05.01 내가 봐서가 아니라 갓계인
  • 작성시간 23.05.01 대약물시대+알동ㄷㄷㄷㄷ
  • 작성시간 23.05.01 00외계인은 데드볼 화석들도 못이김
  • 작성시간 23.05.01 2000 시즌은 말도 안되는 타고투저 시즌임
    근데 저 성적이다? 무조건 페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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