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져온 게임은
슬라이 쿠퍼 2입니다!
Sly 2: Band of Thieves, 슬라이 쿠퍼 2: 괴도 브라더스 대작전은 서커 펀치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소니가 배급했던
플랫폼, 잠입 액션 장르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2004년 9월 플레이스테이션 2로 발매되었던 게임이자
슬라이 쿠퍼 시리즈의 두 번째 타이틀로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시리즈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던 게임입니다
2002년에 출시된 슬라이 쿠퍼의 뒤를 이어 등장한 슬라이 쿠퍼 2는 클락워크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 슬라이와 친구들이
클락워크의 부품들이 이집트의 한 박물관에 전시되었다는 걸 알게되고 부품을 없애기 위해 잠입하지만
이미 누군가가 부품을 먼져 가져간 뒤였고 이후 부품을 찾아 제대로 없애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었어요
전작에서는 조작할 수 없었던 두 명의 캐릭터 벤틀리 와이즈터틀과 머레이 더 히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
슬라이 쿠퍼와 함께 모험을 진행하며 가지고 있는 개성이 필요할 때 변경해 작전을 수행해나갈 수 있게 되었고
강한 힘이 필요할 때는 머레이, 원거리 전투가 유리할 땐 벤틀리로 플레이하며 또 다른 재미를 챙기는 게 가능했습니다
일단은 주인공인 슬라이 쿠퍼의 직업이 도둑인 만큼 소매치기로 재화를 챙긴다던가 벽을 탄다던가 같은 플레이가 당연히 필요했고
전작에서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슬라이 쿠퍼 2로 넘어오며 소매치기가 조금 더 디테일해졌다거나
동전을 모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 더 많아져 성실하게 소매치기를 진행하게 만드는 등 플레이가 더 매력적으로 바뀌었어요
첫 타이틀은 플랫폼 게임으로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다면 슬라이 쿠퍼 2는 유저가 조금 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오픈월드 형태로 제작되어 작전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지만
반복해서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던 슬라이 쿠퍼와 다르게 한 번 완료하면 다시 미션을 진행할 수 없어 이 부분은 살짝 아쉽기도 했습니다
직선 형태를 가지고 있던 게임이 오픈월드 형태로 바뀌며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건 좋았지만 슬라이 쿠퍼 2에서 만날 수 있는
수집 요소 중 하나이자 기술을 획득하는 데에 필요한 동전을 모으기 위해 조금 더 여기저기를 돌아다녀야 한다는 점은
전작처럼 접근하려고 했던 분들에게 슬라이 쿠퍼 2에서 조금 더 높은 피로감을 느끼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더라도 훨씬 더 역동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슬라이 쿠퍼 2였고
슬라이 쿠퍼 2가 보여준 재미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슬라이 쿠퍼 3가 출시, 그 뒤 꽤 오랜 시간이 지나 발매된
슬라이 쿠퍼 시브즈 인 타임으로 이어지며 슬라이 쿠퍼 시리즈는 매력적인 게임 시리즈 중 하나가 될 수 있었어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의 소매를 터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려준 잠입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슬라이 쿠퍼 2!
이 게임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