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실은 레이젤이다.
1회차 섀도하트, 2회차 레이젤 루트 다 타봤는데
정실은 레이젤이 맞는 것 같음.
섀도하트는 이쁘긴하지만 캐릭터가 굉장히 평면적임.
그냥 좀 튕기기만 할 뿐 별다른 감정 기복없이 쭈욱 가는, 약간은 부모 잃은 길냥이 거두는 느낌이었다면
레이젤은 처음에는 원나잇에 쾌락주의자로 사랑은 믿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오로지 몸만 섞는 수준의 관계에서
결국 나중에는 가서는 뜨는 태양을 보며 서로의 미래를 약속하며
오히려 레이젤이 주인공에게 매달리면서 사랑을 갈구하는 캐릭터로 바뀌는데
쾌락을 추구하는 기스양키의 성적 가치관과는 정반대의 느낌이라 정말 입체적인 캐릭터의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스토리 라인 역시 샤천지 스토리는 서브에서 겉도는 느낌이라면
레이젤 스토리는 발더스3의 메인 줄기인 일리시드와 기스양키간의 치열한 대립 한 가운데에 놓여져있는 스토리라
몰입도와 중요도가 다름.
그리고 독특한건 독실한 샤천지 섀도하트는 꽤나 열린 마인드로 다 받아주는 반면에
쾌락추구하는 레이젤은 할신과의 관계라던가 드로우들끼리 몸을 섞는것도 거부를 함.
아무리 봐도 레이젤이 정실이 맞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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