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는 농구
땅덩어리가 우리나라의 거의 100배 가까이 되는데 전국에 프로농구(NBA) 팀은 29개밖에 없음 (1개는 캐나다에 있음)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바 보려면 차타고 대여섯시간은 이동해야함
반면 전국에 분포한 무려 350개가 넘는 수많은 대학리그 팀들
직관으로 보고 느끼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음
당연히 감정이입, 내 고향팀, 내가 응원하는 팀이라는 소속감 장난아님
거기에 전국대회는 뒤가 없는 토너먼트 단판승부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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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3.10.19 미국 동서 발전이 많이 다른가요??
동부에 대학수가 월덩히 많네요 -
답댓글 작성시간 23.10.19 발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저 대학팀 분포도랑 주별 인구밀도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해요
그 말인 즉, 동부랑 서부에 사람이 많이 몰려 살고 중부쪽에는 사람이 적게 살고 있어요
사람이 적게 사니까 대학 수도 적고 그럼 -
답댓글 작성시간 23.10.19 애초에 미국이란 나라가 동부에 정착해서 발전하다가 점점 서부쪽으로 넘어온거 + 서부의 대다수 지역은 산맥 + 공업단지는 대부분 동부라 인구분포에서부터 도시발전 전부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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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3.10.19 서부는 밀도가 낮은편인것도 어느정도 이유가 있는거같아여. 캘리쪽은 UC들이나 스탠포드 칼텍 이런데들이 대부분이구 동부는 아이비리그부터 해서 여러 명문대가 많은듯
발전은 잘 모르겠지만, 동부는 서울/부산 느낌 서부는 신도시 + 시골느낌이네여 저는 -
작성시간 23.10.19 대학풋볼시즌때 미치긴함ㅋㅋㅋ 주 전역에서 학교로 사람 다몰리니까 한적했던 시골대학도시가 북적거리기도하고 축제나 파티도많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