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져온 게임은
나이트 오버로디드입니다!
나이트 오버로디드는 크림치즈망고가 제작하고 배급하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으로
2023년 6월 얼리 액세스로 스팀에 출시, 11월부터는 스토브 인디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해 두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는 게임이자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맛을 약간 다른 식으로 비벼낸 뱀서라이크 게임 중 하나입니다
나이트 오버로디드는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밀려오는 웨이브를 계속해서 상대, 더욱 강력한 장비와 능력을 갖추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게 목표인 게임으로 이런 구성 자체는 다른 뱀서라이크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일단 그래픽이 진중하지 않고 말랑말랑하다는 데에서 약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픽이 귀엽다도 물론 꽤 의미있는 특징이기는 하지만 일단 나이트 오버로디드가 게임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백팩 히어로나 최근에 소개했던 백팩 배틀즈 같은 게임들처럼 인벤토리를 정리하는 게 곧 스펙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으로
어떤 식으로 내 인벤토리에 장비들을 배치했느냐에 따라 일반적인 효과만 누릴수도, 더 강한 효과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웨이브를 상대하며 모은 골드로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만으로 강해지는 게 아니라 아이템들을 합성하는 조합 시스템도 갖춰져 있어
서로 다른 아이템을 조합해 상위 단계의 아이템으로 만들어내는 걸 통해 가방 정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고
이 과정을 반복하는 걸 통해 매 번 다른 아이템과 캐릭터의 조합으로 색다른 손맛을 얻어나가는 게 가능해요
처음에는 가방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아이템을 사는 게 아니라 가방의 칸을 구입해 슬롯을 늘려나가는 것도 가능해
아이템을 살 것이냐 가방을 키울 것이냐를 고민하는 데에서 약간의 전략적인 맛도 보여주고 있고
가방의 슬롯을 확장한다면 어느 쪽을 확장하는 게 유리할지 고민하는 맛도 나름대로 챙길 수 있습니다
무한 모드와 난이도 선택을 통해 1회차 클리어 이후에도 계속해서 즐길만한 이유를 만들어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 볼륨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 몇 번 플레이하다 보면 문득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단점으로 꼽히고 있어요
물론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은 게임인 만큼 아직 나이트 오버로디드가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비슷한 뱀서라이크 게임들이 꽤 많기 때문에 선뜻 시작하기 꺼려질 수 있지만 가격이 커피 한 잔 정도로 굉장히 착해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구입해 즐겨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일단 국산 인디 게임이라는 점도 나이트 오버로디드를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드는 부분 중 하나구요
가방 최적화와 뱀서라이크의 재미를 동시에 담아 낸 로그라이트 게임, 나이트 오버로디드!
이 게임을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