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착맨 전화 인터뷰 中 ~
침: 애기공룡 둘리가 또 인기가 많았잖아요
비하인드 썰 같은 게 있나요?
엉: 비하인드라 하긴 애매한데 저거도 집에서 그린게 아니고 쉬는 동안 콘텐츠 진흥원 이런 데서 웹툰 보조강사 알바를 했거든요 거기 강의실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쉬는 시간에 그린 만화예요
침: 왜 둘리인지 알았다 진흥원에 둘리 엄청 많이 있거든
엉: 어 맞아요
침: 그 뒤틀어진 상상, 둘리 보니까 애기공룡 둘리 나오고 금쪽같은 내 새끼 보니까 금쪽같은 내 새끼가 나오고 냉장고를 보니 냉장고에서 온 사람이 나오고
이제 뭔가 퍼즐이 풀리네요 보는 시선이 남다르세요
엉: 감사합니다
침: 실제 둘리작가인 김수정작가님이 보셨다던데 뭔가 연결점이 있나요
엉: 연결된 적은 없고 보셨다 하셨을 때 복잡한 심경이었어요 그걸 봐주신대 있어선 한국만화 레전드분이 봐주셔서 감개무량하긴 했는데 어떻게 보면 원작을 엉망진창으로 훼손을 한 거잖아요
침: 뭘 또 훼손을 ㅋㅋ
엉: 이렇게 영향력 있을 줄 몰랐는데 둘리를 사이코로만 사람들이 받아들여서 무섭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침: 김수정 작가님 만화 좋아하거든요 이분 만화가 대부분 따뜻해요 그걸 제가 봤을 때 엉덩국 작가님의 마음을 뒤튼 거 같아 자극한 거 같아 김수정작가님의 그 따뜻한 느낌을 좋아하거든요 오그라들게 표현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거든요 캐릭터들이 츤데레인데 세게 툭툭대지 않아서 감동이 더해지는데
그게 엉덩국 작가님한테 합쳐지니 바로 갖다 박는 애기공룡둘리가 된 게 아닌가
엉: 제가 꼬여있는 거 같아요
침: 꼬여야지 작품이 많이 나오는 거 같다
연결된 적은 없지만 죄송했다
엉: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침: ㅋㅋ 그거덕에 둘리가 재조명돼서 김수정 작가님도 너그럽게 좋아하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엉: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3줄 요약
1. 엉덩국이 아르바이트하러 간 곳에 둘리가 많이 보임.
2. 쉬는 시간에 둘리 만화를 그리게 됨.
3. 김수정 작가님 죄송합니다.
댓글 6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4.07.27 왜 둘린가했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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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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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7.27 ㅇㅅㅁ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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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7.27 ???: 처신 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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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4.07.27 ㅇㅅㅁ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