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241128n13308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주5일·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증권거래소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27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SEC는 이날 스타트업 '24익스체인지'가 제출한 24시간 주식 거래 관련 2부 계획을 받아들였다.
이 스타트업은 뉴욕 메츠의 구단주로 유명한 억만장자 헤지펀드 거물 스티브 코헨의 펀드가 지원하고 있다.
SEC는 먼저 일정 기간 해당 거래소가 정규 거래 시간(16시간)에만 운영되도록 제한한 후, 광범위한 시장 인프라가 구축되면 본격적으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5일 간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암호화폐는 연중 무휴 24시간, 미국 국채와 달러 등 주요 통화는 주중 24시간 거래되는 점에 비해 주식은 주 5일 16시간 거래로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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