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1963. 6. 11
남베트남 대통령의 천주교 숭상, 불교 박해에 맞서
사이공에서 승려들의 침묵 가두시위가 있었다.
그와중 한 스님이 도로 한가운데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주변 스님들이 휘발유를 몸에 부었고 불을 붙인다
소신공양이었다.
이 사건은 그 자체로 믿기 어려웠기때문에
전세계에 알려졌다.
원인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응오딘지엠은 천주교 신자이면서
미국이 보기에 탁월한 반공주의자였다
이념대결이 극심했던 당시 반공주의자라면
독재에 대한 판단은 미국에겐 큰 문제가 안되던 시기였다
이런 미국의 기조는 베트남뿐 아니라
이란, 여타 아시아국가들에게도 적용 되었다
등뒤 미국이 있어서인지 본래 스스로가 그정도
또라이였는지는 모르지만
불교신자가 90%가 넘는 남베트남 국민들에게 강제로
천주교로 개종하도록 했다
또한 불교의 배후엔 공산세력이 있다며
정부에 대항하는 불교신자들을 반정부주의, 빨갱이로 몰아
탄압하였다
남베트남에서 정부와 국민들이 종교관련 갈등이
극에 달한 사건이 발생한다
틱꽝득이 소신공양 하기 전 달
5월 8일 부처님 오신날
베트남전역에서 축하행사가 열렸고
응오딘지엠은 이를 반정부시위에 해당 된다며
진압명령을 내린다
결국 경찰과 시민은 극렬히 대립했고
사상자가 나오기까지 한다
소신공양
이러한 시국을 본 틱꽝득은
소신공양으로 불교의 결속력을 높이고
대통령에게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결정 한 것
인간이 느끼는 고통중에 가장 고통스럽다는
작열통을 견디며 신음소리조차 내지 않고
불에 타는 동안 조금의 미동도 없었다고 알려진다
틱꽝득은 제자들에게 내몸이 불에 타 앞으로 넘어지면
해외로 망명 할 것을 권했고 몸이 뒤로 넘어지면
이 투쟁에서 승리 할 것이라 하였다
신체는 고통이 있을 경우 수축하며 움츠러들기 마련이므로
범인들은 고꾸라져 죽겠지만 틱꽝득은 뒤로 쓰러졌다
또 놀라운점은 심장이 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심장은 여러번의 훼손시도에도 온전히 지켜져
스웨덴 은행에 보관중이다가 작년
베트남 국립사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응오딘지엠의 동생 응오딘뉴의 부인인 쩐레쑤언은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미국 방송 인터뷰에서
불교 지도자들이 나라를 위해 한게 뭡니까
기껏해야 중놈 하나 바베큐 밖에 더 있습니까
라고 발언한다
더 나아가
그렇게 불쇼가 하고싶으면 내가 직접 가솔린을
공급해주겠다
활활 타오르는 그 불쇼를 보며 박수나 치면 될 것
이라는 심각한 고인모독을 본
케네디 대통령 이하 미행정부는
"미친여자다" 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군부의 쿠데타로 응오딘지엠과 응오딘뉴 두형제는
장갑차에 붙잡힌다
실은 군부에서 응오딘지엠에게 안전한 망명을
보장하겠다며 유인했고 장갑차에 탄 두 형제는
양 손이 결박 당한채 그 자리에서 총살 된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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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2.17 소신공양 영상 본적 있는데 진짜 말도 안됨... 온몸이 불타는데 자세유지하고...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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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2.1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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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2.18 호치민 여행할때 오토바이 가이드가 기념관 가서 영상보며 설명해줬어요. 독재자 나쁜놈이라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