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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탁스 (DOTAX)

스포) 진격의 거인 결말에 대한 원작자 코멘트

작성시간26.04.27|조회수21,789 목록 댓글 44

에렌은 다른 작품에서도 보기 드문 정도로 대량 학살을 저지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처음부터 구상한 이유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는 거대한 반전 구조를 그리고 싶었던 것도 있지만,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저 자신의 미숙하고 어리석은 부분이 큰 요인이었습니다. 그것이 에렌의 근간이 되었고, 상황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가해자가 된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가해 욕망을 가지고 있음을 자백하는 캐릭터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격의 거인'은 이미 제 것만이 아니게 되었고, 에렌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그 에렌을 완전히 혐오스러운 존재로 그려낼 각오가 부족한 채, 어느 정도 공감하며 그려버린 결과, 이야기의 결말로서는 다소 불성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남았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개최중인 원화전에 남긴 코멘트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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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6.04.27 근데 뭐 20대 초반에 저런 만화를 그려내서 완결까지 간 것부터가 이미 클래스가..
  • 작성시간 26.04.27 결말이 완벽하려면 에렌을 더 쓰레기로 만들었어야했는데
    정이랑 기타이유때문에 세탁을 좀 돌렸고 당시 만화책 결말은 그래서 논란을 탔나보네
  • 작성시간 26.04.27 ㄷㄱ
  • 작성시간 26.04.27 그래도 대작이긴함 중간 스토리 진행도 떡밥회수도 시간대별 사건이 연속적으로 생기고 있는 걸 루즈하지않게 대단한 재능임
  • 작성시간 26.04.27 확실하게 쓰레기로 만들었으면
    좀 더 시원한 맛은 있었을꺼 같음
    다만 작품의 배경상
    어떻게 결말지었어도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었을테니
    주인공에 대한 애정이
    좀 더 과감한 엔딩을
    막은거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그래도 재밌게 잘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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