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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왜 더 위험한 투자를 할까?

작성자흰표범|작성시간26.05.24|조회수10,675 목록 댓글 21

이슈가 되었던 한국인들의 선택

 

왜 그런지 알아보았음

 

한국인들은 개별적으로는 오히려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하지만, "집단 내 의사결정"과 "투자 손실 상황"이라는 특수한 조건이 주어질 때 훨씬 더 공격적인 위험 감수 성향을 보인다고 함

 

1. 집단 촉진 효과와 책임 분산

 

Kim and Park(2010)에 따르면

한국인과 호주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혼자서 결정을 내릴 때는 호주인이 한국인보다 더 위험을 선호했으나, 동성 혹은 혼성 집단을 이루어 결정했을 때 한국인은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위험을 감수했음. 호주인은 집단을 이뤘다고 일관된 위험감수성향 증가를 보이지 않음

 

한국 특유의 집단주의적이고 상호의존적인 문화에 따라 한국인들은 타인 의견에 동조해 결정을 내리고 이후 집단에 책임을 분산하는 경향이 강했음

결국 자산 시장에서 대중의 흐름에 편승해 과감하게 투자히는 쏠림 현상이 나타남

 

실제로 한국에서는 소비자의 집단 정체성과 동조성을 높이면서 브랜드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더 잘 사용됨(스폰서십, PPL 등) (이규현, 김경진, 2014)

 

2. 손실 영역에서의 준거점 적응 지연

 

카너만 교수의 전망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손실 상황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더 큰 위험을 감수함

한국인은 서구권보다 이 성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남

 

Arkes et al.(2010)은 한국, 미국, 중국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식 투자 시의 준거점 적응을 비교했음

강제로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확정짓는 상황에서 미국인들은 즉각적으로 하락한 가격을 새로운 준거점으로 받아들인 반면 아시아인들은 새로운 가격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전의 높은 가격을 준거점으로 유지하려 하는 경향이 강했음

심리적 회계(Mental Accounting) 측면에서 한국인은 투자 실패 시 '손실 계좌'를 심리적으로 닫아버리는 것("손절")을 더 고통스럽게 느끼고 계속 손실 영역에 머물러 있다고 느낌(매몰비용에 대한 미련이 큼)

그래서 물타기를 하거나 손절매를 거부하는 비합리적인 고위험 감수 행동을 유지함

 

 

3. 변증법적 세계관과 체면 중시

 

이는 한국인들이 새옹지마로 대표되는 변증법적 세계관을 갖기 때문으로 추정

떨어진 가격을 바로 받아들이는 선형적 세계관 대신 평균회귀를 믿고 "반등 전 일시적 하락"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서구권에 비해 높은 것

또 타인의 평가나 체면에 민감한 문화권에 소속된 경우, "내가 틀렸음을 인정하는" 손절이라는 행동이 불러일으키는 심리적 고통과 후회가 더 크게 느껴짐

 

제일 위에 언급된 안정적 1억 vs 5억 모험 문제에서도  "어쩌면 더 큰 이익을 얻었을 상황"을 놓치는 것에 대해 타인에게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위험 감수 행동을 선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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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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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린티이이이 | 작성시간 26.05.24 B가 맞지
  • 작성자1Niip | 작성시간 26.05.24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푸도그 | 작성시간 26.05.24 1퍼면 삐지
  • 작성자구도원 | 작성시간 26.05.24 아무튼 난 저 1%에 속하지 않음
  • 작성자네탱 | 작성시간 26.05.24 어렸을 적 넥슨,엔씨등 게임회사에서부터 주입되어온 혜자확률 1%, 코인열풍으로 나만 아니면 되는 것 등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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