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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앨범을 만들어버린 비와이 'pop is crying'

작성자노비츠키|작성시간26.06.03|조회수10,395 목록 댓글 14
비와이 정규 3집 pop is crying

The Movie Star 앨범 이후로 7년 만에 새 정규앨범 3집으로 돌아온 비와이

현재 여러 힙합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앨범을 '올해의 앨범'급으로 평가하며 엄청난 호평을 보내고 있다.

 

사실 쇼미더머니12 무대에서 뱉은 라인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비와이.

하지만 앨범을 까보니 해당 라인은 그저 그의 앨범 서사를 위한 장치였을 뿐이고,

이번 앨범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실패', '돈', '신앙',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번 앨범 전곡을 전부 소개하고 싶지만, 이 글에서 소개할 트랙은 많은 힙합팬들이 감탄한 6번 트랙 '악수' 

 

해당 트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박거손''110.12 사건'을 알아야 하는데,

박거손은 '박재범 거르고 손심바'의 줄임말이고 '110.12' 사건은 내용이 좀 있기 때문에 나무위키 참고를 부탁드린다.

 

'악수' 는 데자부 설립 전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비와이에게 힙합씬의 거물들이 영입제안을 했던 썰을 풀어낸다.

커닝시티를 떠오르게 하는 비트로 시작하여 영입썰을 맛깔나게 풀어내는데 마치 이센스 에넥도트 앨범의 'Next Level'이 떠오르게 한다. 

 

첫번째 벌스에서는 스윙스의 Just Music 영입제안썰이 나온다.

 

"전화가 한통 울려 Swings로부터"

"그는 내게 되어 달래 Just Music last member"

"선택했지 사인 대신 악수"

Swings로부터 'Just Music' 영입제안을 받았지만, 결국 사인 대신 악수를 선택한 비와이

 

 

이어지는 두번째 벌스에서는 도끼와 더콰이엇의 영입제안썰

 

 "전화가 한통 울려 DOK2로부터"

 "내 야망이 보였는지 나와 함께하자는 AMBITION"

 "선택했지 사인 대신 악수"

 도끼와 더콰이엇으로부터 'AMBITION'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결국 사인 대신 악수를 선택한 비와이

 

 

 이어지는 마지막 벌스에서는 박재범의 'H1GHR MUSIC'과 'AOMG' 영입제안썰

 

 "전화가 한통 울려 박재범으로부터"

 "H1GHR MUSIC 섭외가 내게는 첫번째"

 "다시 제안한 label 이름은 AOMG"

 "선택했지 사인 대신"

 

해당 트랙에서 반복되는 '악수(握手)'는 트랙 안의 내용만 놓고 본다면,

여러 거물들의 제안을 뿌리치고 독립을 선택한 멋있는 악수(握手)처럼 보이지만,

'110.12' 사건과 데자부의 종료 등 비와이의 서사를 알고 난 뒤에 보면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잘못된 선택을 한 '악수(惡手)'처럼 느껴진다.

 

도탁스분들이 가장 관심 가질 만한 트랙인 '악수'를 소개했지만, 앨범 자체가 너무 훌륭해서 짚을 포인트가 많다.

무엇보다 이전 앨범들은 뭔가 물리고 무거웠다면, 이번 앨범은 15곡 전곡을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글쓴이 개인 의견은 비와이 커리어 하이 앨범은 확정이고, 올해의 앨범까지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엄청난 앨범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글쓴이 베스트 트랙 : 배있길 보우, 악수, 아비가

 

 실패와 시련을 통해 명반을 만들어낸 비와이의 'pop is crying' 여러분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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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죽창 | 작성시간 26.06.03 노비츠키 씨잼 걘이랭 k플립 처음 돌렸을때 느낌임 ㅋㅋㅋㅋ
  • 작성자Mickey Mouse | 작성시간 26.06.03 고트앨범
  • 작성자코베니 | 작성시간 26.06.03 가사도 지리는데 사운드적 쾌감이 말이 안됨
  • 작성자딱숭아 | 작성시간 26.06.04 1번이 리듬타게 댐 ㅋㅋ
  • 작성자One ok Rock | 작성시간 26.06.04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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